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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4. 11 │ 마츠오카함바그+트래블러즈 보고회 후기

by by_lala 2024. 11. 19.



입니다


11월에 오시가 정말로 이벤이 많았습니다...

거의 매 주 + 거의 양일 빼곡하게....
(심지어 축일도 대부분 이벤)
켄프록도, 아후레코체험이벤도, 아베마 28시간 가라오케도,

낭독 분기도 현장을 못간게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거 다!!! 포기하고서라도

꼭꼮꼭꼮 가고싶었던 이벤트

 

트래블러즈 Travelers 보고회!!!!!!!!!!!!

 

사토상이 트래블러즈 라는 이름으로 여행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게

어느새 4-5년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젤 처음이었던 vol.1인 오키나와가 2020년이었구나

 

전 23년에는 이게 뭔지 몰라서 이벤트를 못 왔었어요.

아니 그땐 솔직히 세컨라인이 뭐하는 회사인지 몰랐어

24년쯤 되니 이제 정말 아무리 기다려도 내한 안오겠군 싶어서

냅다 가게됐지만...

보고회가 뭐야..? 리리이베가뭐야...? 이러고 있었던

불과1년전의 흰쌀밥이엇던 스스로가 생각나고 ㅠㅠ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오리지널 드라마CD 시리즈「 Flowing」이랑 같이

계속 이어지는 여행 시리즈라는 것을 알게되어

부랴부랴 일단 따라잡자!! 하고

 

 

 

지금까지 나온 DVD를 한방에 일단 다 지름

....

 

그래도 생각한것처럼 관세가 미친놈은 아니었음...

나눠서받는다는 방법이 있었지만 머리가 나쁘고 기다리는걸 못해서

걍 다 주세요 함

 

짧게말해서

 

트래블러즈 진 짜 최 고 ㅠ ㅠ ㅠㅜㅜㅜ ㅠ

 

사토상 오시라면 꼭 봐야되는... 아니 이걸 보면 오시가 될수밖에 없는...

솔까 내용은 업고요 걍 오시가 여기저기 여행다녀보면서

맛있는거 먹고... 온천 드가고... 카누 젓고... 또 밥먹고

쫌 마셔서 헤롱헤롱해져서 별말을 다 하고

또 담날 눈비비구 일어나서 농장체험 하고

기념품 사고 맛있는거 먹고 캠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아니 나 밥잘먹는 남자한테 패치 있었네 (뭔

 

농담이고 아니사실 농담아니고 뭐든잘먹는남자란거 좋음...

해먹을줄도 아는 남자면 더더욱 좋음

 

걍 오시가 느~긋~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걸 그냥 즐겁게 보는 것임...

영영 사랑합니다 트래블러즈....

 

 


 

 

11월 16일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또 출발.

 

사실 지옥의 시작과 끝이었던 게,,,,

 

토요일이 출국인데 금요일날 이사를 함ㅠㅠ

 

출국했다 다시 돌아왔을때 개판인 집이랑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결국 새벽늦게까지 쓸고닦고 박박하고 

진짜힘들었지만 어째저째 캐리어를 대충 싸서 토욜 첫뱅을 타러 또 출발...

 

일박이일이니까 옷도 달랑 두벌만 들고 감

근데 그럴필요도 없었던 게 물건너가 너무 더웠음

 

 



돈도안냇는데 처음으로 뱅기 1열 앉아봄

근데 1열 통로석 단점... 

비행기 탄 모든 사람들이 내옆을 지나서 화장실을 감....

 

역시 머리박고 그냥 자게 창가자리가 제일이다

 

근데 아침출발 늦을까봐 동동거리면서 갔는데

에어로K 아니나 다를까 또또또 연착

미친 연착

그래서 결국 2시간을 늦게출발 + 수속하는데 1시간 + 도쿄가는데 2시간

예정보다 도합 4시간이나 늦어버려서

 

점심 먹고 회장 들어가면 되겠지~?했었는데 웬걸

이벤 시작 5분전까지 개뛰게됨 ㅠ ㅜ ㅠ ㅠㅠㅠ

코인락커에 캐리어 넣고 가야되는데 못찾아서 진짜 초조했었다

 

어쨌든 슬라이딩해서 도착!!

 

마츠오카 함바그 공개이벤트!!!

 

2부 게스트가 타쿠쨩이라 마침 도쿄겠거니 이건 운명이군 하고

과연 갈수 있을지 고민하긴 했는데 다행히 일반예매도 가능했었다 럭키

 

 

근데 아직 자리를 못잡은 이벤트이긴 해서 

분위기가 뭔가 어수선하긴 했는데 ㅋㅋㅋ 

 

내가너무 냅다 뛰어서 헤엑헤엑 이러면서 어플 열고 있으니까

친절한 스탭들이 안뛰셔도 들어갈수 있다고 진정시킴 ㅠㅠㅠㅋ ㅋ ㅋㅋㅋㅋ

자리는 당연히 최후열이었지만 회장이 작아서 나름 잘 보였음....

원래도 전문학교의 강당 같은 곳이어서 단상이 매우 잘보였음

 

근데

 

 

출처 온센라디오 트위터 계정

 

 

오시가 이상한거 입고 옴.

 

 

 

 

 

?

무슨일이있었던거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하자마자 다른분들도 다 의상얘기 한마디씩 함

사토상 오늘 뭔가 선생님같은 컨셉인가요...? 이럼

아니 사복 원래는 잘 입는데..? 오늘 뭔일있었던거야...?싶었구

 

그러나 다행히 회장이 더워서 도중에 자켓 벗어줌 ㅋㅋㅋㅋ

자켓벗으니 안에 셔츠는 멀쩡했음^_^b...다행....(안도의 한숨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에서 마츠오카상이랑 같이 나오셨기 때므네

두분은 어라이즈 관련 토크를 많이해주셔서 좋았다><

나머지 와카테 두분이랑 오퍼시티 50%정도로 낮가림 하는게 보이는 느낌이었다ㅋㅋㅋㅋㅋ

 

와카테시절에 고생했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헤에....

근데 젋었을때 고생했던 이야기는 성공한 사람의 특권이라는 거...!

 

티슈에 간장 발라서 구우면 말린오징어처럼 된다고 누가 알려줘서

그걸 진짜로 해봤었대 

(참고로 알려준사람 지금 굉장히 잘나가는 성우님이라고 했음)

티슈 먹어본사람 있냐는 게 뭔말이야 진짜ㅋㅋㅋㅋㅋㅋ

나두 유학생때 돈없어서 비스킷 한봉지로 삼일 먹고 다 해보긴 했는데

티슈는 좀...생각도 못했네 아직도 안믿김

 

고백시츄 챌린지 같은 코너가 있었는데
'같은 회사의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은 전철 칸에서 만났을 때 뭐라고 말을 걸까?'
라는 설정 상황 같은걸 던져주면 그걸 4분이 각자 도전해보는 ㅋㅋㅋ

그러고 관객분들 반응으로 누가 이겼는지 정하는 (사실상 꼴찌만 탈출하자는 코너

사토상ㅋㅋㅋ 저런 상황이면 절대 말 안건다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다른 상황 설정에서 이케멘 폭발하는 대사를 들엇기땜에 대만족

오토메함락장인 크으

 

 

 

 

오후 5시만 되도 깜깜해지는 겨울의 도쿄

그렇게 이벤 끝나니 금방 밤이 되었는데

 

아침부터 쌩으로 뛰어다니느라 0끼 기록했는데

해야되는일이 너무 많아서 밥 못먹고 바로 이케부로 직행.... 왜냐

 

디그록 BT 3 루비레 싱글!!!

 

근데 분명히 매장 토리오키를 주문을 해놨었는데

회신메일이 왔는지 어쩌는지를 바빠서 못보고 있긴 했거든요

당연히 됏겄지 하다가 3일후 출발전날에 보니까 아직도 처리중인거임...

이때 쎄함을 느꼈어야 했는데

발매 3일후인데 설마하니 이런일이 있을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게

 

 

 

아 무 데 도 없어

 

디그록 신발매 시디가 아무데도없어

 

이케부는 심지어 그 담날도 전화해보고 다시 갔었는데

전화할땐 전산상 재고 있다더니 매장가니 없대...

가끔 전산과 매장 실제 재고가 차이가 있을 수 있대...

말이야뭐야... 말인거야 뭐인거야.....

오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나도모르게 일억이천 물건너인구가 전부 카라즈가 된거지?!

디그록커가 된거지?!?!

 

걍 그렇게 믿을게...

(사실 특전 불량 이슈 문제가 있어서 불안하긴 했다....

 

 

 

 

우럭이 된 채로 그래도 밥은 함바그를 먹으로 감...

마츠오카함바그 이벤이니까 체이서들 다 함바그 사진 올려서 귀여웠다

 

웬수같은 마시로를 놓고

 

함바그

와굿

 

 

 

 

실은 신주쿠 타워레랑 아니메이토까지도 털러 갔었는데

없어가지구... 터덜터덜 가는데

 

하나조노 신사 마츠리를 또 하고있어서 사람이 말도안되게 많았다

길에 끼어서 지나갈수가없었어

 

이 신사는 심심할때마다 포장마차이벤트를 하고있으니

심심한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세요.....

 

함바그 한판 다먹고 또 야끼소바가 들어가긴 하더라. 인체의 신비....

 

 


 

11월 17일

 

 

드!!

디어!!!!

 

트래블러즈 이벤트날!!!!!!!!!!!!!!!!!

 

 

 

 

간만에 (2주만...?) 만나는 선배 체이서 노구노구상이랑 아침 카페 모임

feat. 회장 1분거리

ㅋㅋㅋㅋ

 

아니 거진 10초 거리의 코앞 카페였음

젠덴츠홀 바로앞의 약간 오샤레 카페인데 나쁘지않음

아침으로 하나부타동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이날 오전 12시에 사전물판이 열리는데 회장을 11시에 도착함

그정도로 플라잉을 함

무려 전달회 참가권 있단 말이야~ㅠ_ㅠ ㅠㅠㅠㅠㅠ

어케안삼 아니 왜 한번밖에 못함....

1인1회 제한이라 양부 총 2셋밖에 못산게 아쉽

 

 

 

 

 남자는 핑- 크♥ 

 

이번 트래블러즈는 무려....

오로라 여행 편!

캐나다!!!

사실 이것 사연이 엄청 길지만 「트래블러즈」 라는 여행 시리즈와

오리지널 드라마CD시리즈 「Flowing」 은 하나의 세트 기획이에요.

 

여행 자체는 뭔가 스토리를 정하고 가는 건 아니지만

그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Flowing 이라는 드라마시디로 만들어주고 계셔서

이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인 하루카 씨가

현실의 사토상이 다녀갔던 같은 곳을 여행하는 스토리를

시디로도 만날 수 있다는 천재적인 세트 기획...

 

플로잉도 벌써 8번째 시디가 나왔었고

특별편이 한 3편인가가 더 있고

이제 내년에 9편이 나올 예정이니까 엄청난 볼륨이네요

오리지널 기획으로 이마만큼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함

 

그래서 트래블러즈의 보고회라고 하면 

여행 다녀온 보고 + 미리보기 + 플로잉의 낭독 까지 있기 때문에

절대절대 진짜로 꼭 사수해야하는 이벤트였습니닫...

 

근데 너무 늦덕인 바람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보고회 참가라는 생각에

시작전부터 너무 눈물이 주룩주룩 떨어졌음^_TT ㅠㅠㅋㅋㅋ

 

이거 끝나면 못보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기획 시작하는 것을 알지만 ㅋㅋㅋㅋ 뭔가 맘이...

좀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좀더 일찍부터 밀었으면 좋았을걸

트래블러즈 시리즈가 너무 좋아서 더 그런 마음이 있었네용...

 

 

 

물판 끝내고 1부 시작전에 또 다른카페에서 푸딩까지 먹음

 

아크스타 이번에 8종이나 나왔는데 하나같이 너무 귀여웠다

외국!! 이라서 그런지 평소 안하던 착장이 많아서 좋았더

 

오로라 체이스 라는게, 녹록치 않은 가혹한 촬영환경이었어서

식당도 잘 못가고 내내 피자 햄버거 파스타 정크밖에 못 먹었다고 했는데

왜인지 디비디 미리보기는 날이 지날수록 살이 점점 빠져감ㅠㅋㅋㅋ

서양음식이랑 진짜 잘 안맞나봐... 당연함
밀가루제한 하고 살던 사람이 갑자기 밀가루밖에 없는 나라에 버려지다니

 

브마 촬영사진도 진짜 빼짝 말라가지고

전달회때 그냥 님 살좀찌세요라고 말할걸그랫나....

아저씨가 나잇살도 좀 있고 그래야지...이럴걸...

 

1부 이벤트는 캐나다 여행 전편 토크라서

밝은 분위기에 이거저거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 많이 했고ㅋㅋㅋ

전편은 캐나다의 화이트 호스 지역에서의 여행 이야기였다

오가와P도 나오셔서 같이 코멘터리 해주시고

간만에 뵈니까 웃기고 좋았네욬ㅋㅋㅋ짠하고ㅋㅋㅋㅋㅋ

 

중간의 캐나다 퀴즈 코너~!

사토상이 무려 현지에서 기념품으로 직접 사오신 냉장고 마그넷

친필로 이름까지 적었다고ㅠㅠ (히라가나로 사토우타쿠야 하 귀엽)

우승자 2명을 뽑는 퀴즈대회 했는데 그거 타가신분 너무 부러웠다...

직접 주려고 객석까지 내려옴 꺄>//<

남자가 체이서들을 왜이렇게 사랑하지....

짜증나네진짜....

 

그리고 전달회!!!!!

 

굿즈팩만 구매하면 무조건 참가권을 받는다길래 냅다 다주세요.

(근데 진짜 안사고 그냥 이벤보고 가는사람도 있긴있더라...?진심 물음표)

 

1부 전달회때는 또 "오늘도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요~!!" 라고 한마디 했는데

힘조절 못해서 최애앞에서 빼액 외쳐벌임 ㅋ ㅋ ㅋㅋㅋ

아하하 웃으면서 아리가또~ㅋㅋㅋ 이러고
부끄러버서 우당탕 내려가니까

스탭이 쫒아와서 손님 뛰지마세요 이럼 ㅋ ㅋ ㅋ ㅋㅋㅋㅋ

망신살 아흏ㅋㅋㅋ

 

 

2부 이벤트는 안경 벗고

그사이에 셋팅 다시해서 머리 웨이브 말고 나옴....

 

' 여러분 아직 날씨 덥잖아요. 답답하면 마스크 벗어도 되요. '

' 나도 가끔은 여러분 얼굴 보고싶으니까. ' 

 

이러면서 헤헷 하고 웃음....

 

진 짜 짜 증 나


(해석: 한국어로 사랑한단말)

오토메함락캐를 너무많이해서 걍 저런대사가 자동출력이 되나봄

아니근데 오타쿠로서 오타쿠맘을 너무 잘알아..

우리가 뭐 원하는지 너무 잘알아서 조련사 레벨 999인것임

 

2부는 도손 이라는 지역으로 가셨었던 이야기

오로라 체이스를 위해서 더 윗쪽 도시로 올라가니

꽤나 유니크(?)한 도시까지 여행을 하셨다고ㅋㅋㅋㅋㅋ
괴짜에다가 엄청 험악한 아저씨들 많은 무서운 동네였다고ㅋㅋㅋ

 

라고 무서웠던 체험 이야기하는 귀여운 아저씨 구경.

 

2부 플로잉 낭독이 진짜 감격 그 자체였다....

완전 압도적이었음 너무 울컥해서 중간부터 걍 눈밑에 휴지 받치고 있었구ㅠㅠ
흐아아앙 하루카.... 영원히 여기계속살아.....ㅠㅠ ㅜㅠ ㅜ
하루카 못떠나보낼거같아 완결이 났지만...

 

근데진짜 너어어어어무 좋았던게

지금까지 와봤던 그 어떤 오프 관극보다도 자리가 좋았음
정중앙 2열 정면!!!!!!!!
내가 어케 내 이름으로 이렇게 좋은 자리가 당선이 된 것임

미스테리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잘보였고 주글때까지 못잊을거임 이날 낭독회...

공기가 떨리는 느낌까지 생생할 정도였음

 

그래서 2부 전달회때 뭔가 하고싶은말이 있었는데 다 날라감

머리가 완전 백지가 되버려서

 

"오늘 낭독,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라고 심플하게 한마디 함...

오시도 눈땡그래져서 "어어? 어? 아 아리가또" <이럼..

평생 밀겠습니다. 하고 내려옴...

 

넘 결연한 말투로 얘기해서 놀랬나봄...
(눈물을 진정시키느라 뭔 사극말투로 말함 ㅠㅋㅋ)

 

2부때도 캐나다퀴즈대신 사토상 퀴즈 해가지구ㅋㅋㅋㅋ

도전은 해봤지만 마그넷은 못 탓다 쳇쳇
근데 그거 전달해주러 가는데

정중앙석이어서 오시가 바로 옆에서 왔다갔다 해서

크아아악 아름다와 ㅠㅠ ㅠ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진짜 미친것인데 이벤 다끝나고 전달회도 끝나고

이벤트 회장에서 로비로 나왔는데 로비쪽 문틈으로 사토상이 아직 안에 계시는게 보여서

난 안가고 빤히 보고있었단말임 1초라도 더 보고싶어서 ㅋ ㅋ 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눈마주쳐서 필사적으로 손 흔들고 바이바이 했더니

같이 바이바이 하면서 나게키스 해줌 ㅠ

ㅠㅠ

ㅠㅠㅠㅠㅠ

 

미치게하지마요진짜 아 쏘주어딨어...................

 

진짜 끝까지 넘 좋은 이벤이었다... 

 

항상 팬들한테 넘 잘해주는 분이지만

이날은 특히나x519 팬서비스 폭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어서 

오시도 기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희희 ㅠㅠ

 

너무너무 궁금했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나는 진짜 좋았어 ㅠㅠ

 

 

 

요건 끝나고 먹은건 아니구 1부 2부 중간에 먹은 명란크림오믈렛!

사실 2부 끝나고는 진짜 다리 풀려서 나와서 ㅋㅋㅋㅋ

 

노구상이랑 다시 합류하고 진짜 개 헛소리만 했음

내가 민망한줄도 모르고 하트 막 하고 손흔들고 개난리 치니까

옆에서 허어억 하고 부끄러워 하시다가 타쿠쨩이 받아주니까 용기내서 같이 하심 ㅋㅋㅋ

체이서들 귀여워... 이럴때 안하면 언제 해욧 ㅠ ㅠ ㅠㅠㅠ

 

 

 

 

이벤 끝나고 상경팀인 우리는

각자 호텔에 돌아가긴 마음이 너무 술렁술렁해서

도쿄역 야경 라이트업을 보러 감

 

슬슬 연말 장식 할 줄 알았는데 아직 없더라고 아쉽... :)
다음 12월에 올 때는 트리도 나와있겠지?!

 

 

 

근처의 쇼핑몰 가로수 라이트업은 볼 수 있었다

 

이거보란듯이 초 고급 외제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기념으로 오타쿠샷 찍었다 흐하하

 

호텔 돌아가서도 2부 낭독이 계속 맘에 남아서

바로 스트리밍사서 구멍 날 때 까지 돌려봄............

하이신 감사합니다.... 이런건 진짜 원반으로 내 ㅠㅠㅠㅠㅠㅠ

 

 

 


 

 

 

11월 18일

 

 

이제 집 돌아가는날~

 

별건 없지만 아침에도 비행기 시간 착각해서

11시 뱅인데 10시인줄 알고 개뛰어감 헥헥

 

시내였으면 맛있는 아침 먹고 출발할 수 있었을 시간인데 아깝다

 

 

 

실패없는 마츠야의 카레로 애매한 브런치를 때우고 

(카레 토핑 하나도 안찍혔네 머쓱)

 

 

 

 

이번엔 안까먹고 샀다!! 쟈가포크루! 쟈가피리카!!

 

춋타쿠에서 이거 오독오독 하면서 ASMR 했던 그 과자 ㅋㅋㅋㅋㅋ

하여간 감자 진짜 좋아한다니까

이건진짜사야지 하고 허겁지겁 안고 탐

 

 

 

또한 비행기 타기 전 남은 업무를 처리() ㅋㅋㅋㅋ
다행히 엔화가 저렴해진 타이밍이라 살았다

 

2주후에 또 오는데 밀린 편의점 불입 전부 다 함...

매번 공항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안 사고

로피 기계만 30분째 누르는 여자....

 

면세쇼핑 0원 했는데 전재산도 0원

어라 뭔가 이상한데

 

미래의 나.... 내가 보내는 티켓들 부디 잘 받아라.......^^.....b

 

 

 

 

정신없이 바쁘고 짧은 이벤트였지만

역시 이번에도 넘넘 즐거운 기억뿐

 

다음 원정은 오니가 된 오시를 보러 간다!

치르박스 낭독을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인정 땅땅 하심

심지어 조금 익스텐션이랑 연결이 잘 되게

색깔도 바꿀 예정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너무 기대됨 ㅠ_ㅠ!


12월도 얼마 안남았으니 다시 건강하게 만나쟈고요~!

 

 

11월 원정후기 이렇게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