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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4. 10 │ 2D LOVE 가을 대 감사제 이벤트

by by_lala 2024. 11. 4.

 

 

 

앙뇽하세요 라라입니다

 

 

10월.

바로바로.

 

 

 

기다리던 2D Love의 가을 대 감사제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

 

최애가 좋아하는 남자 + 최애 + 최애를 좋아하는 남자 조합.

(진심임 이게 공식임 날조X 거짓XX)

투디러브 사랑합니다.

 

사실 11월에 이벤이 넘 많아서 어쩔까 생각했었는데

이 이벤트가 직전까지 스트리밍 소식이 없었어서

일단 예약을 냅다 함..

이 조합인데 이벤을 못보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

 

이벤트쪽에서도 엄청 힘줘서 강조했는데

투디럽이 그렇게 오래 해왔는데 게스트 불러서 오프이벤이 첨이라길래

흐아악ㅜㅠ 역시 가야만~! 후다닥....!!

 

이벤 전주에 상세내용 조금씩 풀면서

스트리밍 있다고 해줘서 고마웟내요 흑

아니 진짜로. 뱅기값 아낄 생각 같은건 애초에 없었어..

형태로 남기게 해주셔서 스트리밍 감사합니다.

 

 


 

10월 26일

 

 

금요일 연차 개처럼 실패해서 토요일아침 첫뱅을 타다

 

8시어쩌구 비행기를 했더니 너무나 애매했다

도쿄에 딱 점심시간쯤 떨어짐

 

 

에어로케이 처음타봤는데요

터미널이 진짜 외집니다

 

일단 인천출발때 트레인타야되는 탑승동이고

돌아올때는 뭐 다른 저가항공이랑 비슷하게 외짐

그럭저럭 저가항공중에선 기내 컨디션이 좋음

(밖은 모르겟디만)

의자는 딱딱함... 걍 평범...

 

놀랍게도 출발 1시간 전에 일어나서 짐 싸기

첫차시간에 일어나는거 자체가 미션이었음

일단 돼지코, 멀티탭, 충전기, 여권, 여권!!!!

여권만 일단 챙기면 일본짐은 대충 다 싼거지

(스쳐가는 지난번 분실사건의 기억)

이벤 당일용 멀쩡한 옷 1벌만 잘 챙기면 돼...

팬레터도 안쓰고 가네 이제ㅜㅋㅋㅋ

 

당일은 공항 도착해서 우선 해낸 일

하나셀 갱신!!!!

갱신이라기보담 저번에 사둔거 분실해서

그번호 쓰지도 못하고 얼레벌레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에 새로 개통

로치케만 아니었음 이짓 안했는데... 로치케가 나날히 빡세짐

 

 

 

그새 수령장소 바꼇더라고요 보통 한쿡에서 가면 나리타 2터인데

여행정보센터에서 지하1층 케이세이라인 안내소로 변경됨

하나셀 홈에도 안써있어서 구글해서 찾아냄ㅜㅠㅋㅋㅋ

 

아니근데 하나셀 교환창구가 아니고 뭔 환전센터 같은곳임

쭈뼛거리면서 아노, 하나세루,,,, 이랫더니 웃으면서 안내해주심

이렇게 후미진데로 옮겼으면 동네방네 공지하라고ㅜㅠ

 

무사히 수령을 하긴 했다 다행이다

있는동안 이걸로 온갖티켓사이트 인증을 다끝내기로

쌓아둔 퀘스트 처리하는 기분인듯

 

 

 

그래서 1차로 미션 끝내자마자 이-케-부-직행

이렇게 자주오면 방앗간도 씨가 마른다

 

일단 이케부를 내려? 그럼 아니메이트 직행이지

 

왜냐!!!

 

10/28 발매인

84 PHOTO BOOK

하치욘의 플라게!!!!!!!!!!!!!!!!!!!!!!!

으악!!!!!!!!!!!!!!!!!!!!!!!!!!!!!!!!!

 

사토상이 84년생 칭긔들을 너무 좋아하여

올해가 딱 84년생이 40이 되는 해 라고 해야대나...

좀 분기점 같은 느낌이 있었나봄

 

하치욘 성우들끼리 몬가를 해보자~하는걸 사토상이 제안했다고 함

그걸 카도카와상이 옳다꾸나 주워갔고

 

그렇게 나온 84성우들의 베스트프렌드 사진집

이름 그대로 하치욘~! >_<♡♡♡♡♡♡

 

사실 발매전날이 이벤날이라 바빠서 후라게 못할거 같아서

걍 아마존에서도 사놨고(...)

나도당일받고싶은데 잉잉징징 이러고있었는데

어떻게 출발하기전에 TL보니까 센스있는 카도카와상이

주말에 맞춰 딱 토요일부터 점포입고를 시켜주었다

 

끼약 ㅠㅠㅠ!!!!!!!!!!!

이건뭐 당연하지 사러오라는거지

네네갑니다 지갑 갑니다

 

하아아아아 기여버진짜...

내용은 정말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 촬영에, 단체, 유닛(투샷?)

개별 사진과 개별 인터뷰 수록 등등

사토상 앤나 사토상이 사랑하는 칭구들과의 넘 좋은 시간...

 

사실은 아직 어색하게 느껴지는거

킴료가 84라는거 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더 선배일줄 알앗다요 ㅋㅋ)

 

 

 

설탕 맨날이렇게 웃을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메이토 특전인 미니브마 사딘이 너무 좋앗다요...

 

목적달성했으니 이제 홀가분하게 놀 수 있어! 했는데

 

10월.

할로윈 전의 주말의 이케부쿠로...

할로윈은 미쳤다

 

진심 한발짝 떼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미어터졌음

원래도 사람많은 이케부인데 이번엔진자 어딜가도 사람사람사람

하치욘도 정말 겨우 삼 ㅠㅠ

계산줄이 책장 4바퀴를 돌 정도로 길었지만...

포기할수없엇듬...(계산 거의 50분쯤 걸린듯)

 

하 인제 너무 자주와서 솔직히 이케부 맨날 털던 가게만 털어서

요번엔 새로운 곳에서 밥 먹고

야심차게 새로운 샵 쇼핑해야지!! 했는데

 

인파에 치여서 너무 지쳐가지구ㅋㅋㅋㅋ

결국 또 텐야 감 (실수인척하지만 사실 목적이었을지도)

또 먹던거 먹음. 올스타동 소바세트.

옆구리 찢어지는줄 알았는데 걷다보니 이번엔 소화 잘되더라..

밥먹고 또 타워레 보고, 북오프 보고,

이젠 자주봐서 시시해져서 케북도안감

 

이벤 전날이라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2박3일이지만 체감 1박2일밖에 시간이 없는 원정이어서

나중에 무릎치지 말고 신주쿠도 쓸어보기로 결정

 

 

 

쥬쿠. 를 오는 이유는 마루이 하나뿐이지만

왜냐!!!!!!!!!

 

절판된 CD중에 찾는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스루가야에 입고가 뜸...

(16년도발매라 정말 방법이 없었음)

가야지그럼

그래서 매장수령으로 선택을하고 미리 주문을 해놨어요

겸사겸사 호텔이 주쿠랑 가까우니깐 고고하기로

 

곧 보고회도 펀딩도 그림낭독회 굿즈도 올거기 때문에

절약해야디 이럼서 다른데는 걍 슥 보고....

여기서 사는 CD는 오시한테 도움도 안되는데머...

이러면서 눈물을 훔치며 방앗간을 나옴

무사히 목적의 시디도 겟 했고!

하루종일 걸었으니 이제 좀 쉬자 싶었는데

 

 

주쿠도 할로윈에 잡아먹힌건 똑같았음

주변 카페 어디 들어갈 수 있는데가 없더라

 

그래서 전 무슨 기운이 났는지

저번에 원정에 정복 실패한 모우얀카레를 또 가보기로

 

진짜 무슨 결심이었지? 갑자기 벼락맞은것처럼..

아 맞다! 거기 지금 가면 되겠구나! 하고

쥬쿠에선 한 20분 정도 거리니까 못갈정도는 아닌거같아서

저녁은 카레구만~룰루랄라~이러고 갔는데요

 

근데? 구글 지도 영업시간은 오후11시까지였는데

 

또 문이 닫혀있음.

 

진짜 이집은 언제 카레를 파는거지?

도대체 언제 파는거야 그 모듬카레???

 

하...머리야

 

이런다고 포기할줄아나

 

너무약올라서 바로 가지도 못하고 간판만 하염없이 째려보고...

하지만 너 정말 용서안해... 모우얀...

다음에 또온다.... 부글부글

 

첫날은 그렇게 터덜터덜 호텔로 돌아갔고요

이쯤되니 카레 생각만 하다가 패배하니 입맛도 없어져서

편의점 밥 대충 사고, 호텔가서 목욕 푹 담그고

하치욘 먹으면서(??) 첫날 밤을 마무리

 

역시~ 사진은 설탕맛이지 음~ u_uㅋㅋㅋㅋㅋㅋ

 

 


 

10월 27일

 

 

화창하게 하루를 시작

 

정말 THE 일식 정식세트로 아침 시작(사실 11시)

 

토로홋케 미소야키 + 카니크림고로케!

리쮸야 밥먹어 (엄마마음)

 

홋케미소야키라니 간만에 먹으니까 너모맛있었다

고로케 추가가 700엔이나 했지만 한치의 후회도 없는 맛이었다

이동네를 자주 왔는데도 처음 발견하는 맛집이 또 생기네..!

 

 

혼자 맘편히 원정 갈 때는

늘 이용하는 거의 정해진 호텔이 있는데요

 

카구라자카 근처가 도쿄에선 좀 애매한 동네라

호텔비가 엄청 저렴하거든요

근데 저는 오래 다녀보니까 여기가 좋더라구요

 

 

정말 조용한 주택가 거리 지역이고

조금 걸으면 카구라자카 - 이다바시 있는 역근처 오오도리 번화가도 있고

한국으로치면 서래마을 같은 곳이라고도 다들 얘기하시던데

그런가? 근데 걍 지내기가 너무 좋아요 저 동네가

무슨 학교 앞이라서 이다바시 앞에 식당은 다들 도쿄답지않게 맛있고 저렴하고ㅋㅋ

고층빌딩이 별로 없는 옛날느낌을 간직한 곳이라 그런지

수공예품이나 공예품 공방들도 아담하고 예쁜곳이 많고

주택가 근처라 로컬 슈퍼마켓이 많다!!

편의점털기같은거 안해도됨!! 편의점 항목들 거의다 슈퍼가 백퍼 저렴!!!!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디비지게 맛있는 케이크 가게가 있습니다.

 

정말 이런데 왜 있지? 할 정도로 구석진 주택 사이에서

오직 케이크와 티를 팔아요.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그집을 못 갔는데

그 집이 문 안닫는 한 다음에도 카구자라자카에서 잘듯...

그집 케이크 먹으려고....

 

 

여튼 넘나 또 쾌적수면하고 퍼뜩 일어나서 부리나케 나갈 준비를 함

회장에서 만날 칭긔칭긔들 줄 선물도 잔뜩 챙기고!!

 

오늘은 빡센 꾸밈이 수반되는 날

 

왜냐!! 이벤트데이!!!!!!!!!!!!!!!!!!!!!!!!!!

 

 

☆투☆디☆러브---!!!!☆

 

 

 

또왔다 사이언스홀!!

성우이벤트만 하는 홀!!!!!!ㅋㅋㅋㅋㅋ

 

최애가 좋아하는 남자 + 최애를 좋아하는 남자 조합.

 

중요해서 두번 말함.

 

테라시 오랫만에 보니까 너무x555귀여웠다ㅠㅠ

정말 유구하게 오래된 테라시의 사토타쿠 목소리 러브 ㅋ ㅋ ㅋ ㅋㅋㅋㅋ

너무좋은 목소리라고 성우가 천직이라고

만날때마다 칭찬해주심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쑥쓰~ 이러고 받던 최애도 인제 뻔뻔해져서

테라시한테 '다이스키' 팬서비스 해줌 ㅋㅋㅋㅋㅋ

그걸들은 테라시가 또 쓰러져줌 쿵짝쿵짝 잘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광대가 올라가다못해 입꼬리가 찢어질정도로 웃고 온 이벤트

 

총체적 난장판이긴 했음 사토상 텐션 진짜 미쳐서ㅋㅋㅋ

아무리 난리치고 놀아도 무한정 받아주는 사람밖에 없는 이벤트라

거의 무릎에 올라가다못해 대자로 누운 느낌이었음

하타노상이랑 있으니까 ㅋㅋㅋ SBS의 텐션일까나 했는데

싱기하게 SBS랑은 좀 다른느낌이엇듬

SBS이벤트때는 사토상이 츳코미도 좀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때는 언제나 하타노상이 급발진하는데ㅋㅋㅋㅋ)

 

두명의 연합 오타쿠 앞에서 하타노상 거의 인솔해주는 선생님이었음

실제로 앙케이트 중에섴ㅋㅋㅋ '담임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성우는?' 이라는 질문에

앙케이트 압도적으로 와챠 찍은 사람이 많았는데

정작 와챠는 자기 이제 못하겟다고 힘들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들어줘서 울거라고 ㅋ ㅋ ㅋ ㅋㅋㅋㅋ

거의 울먹거림 2부 시작땐

사실 1부 중간부터 힘들어서 포기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이벤트 되게 특이했던게 사전에 이벤트날에 쓰는 투표폼 페이지를

링크를 공개해서 모두 미리 북마크 해두하고 함 (!)

 

회장에서 주제 발표되면 화면이 투표할 수 있는 화면으로 바껴서

그 주제에 대해 출연자 3명 중 투표를 직접 할 수 있었음

실시간 집계되는동안 성우들은 결과를 예상해서 각자 픽을 뽑고

나중에 투표결과랑 성우분들 픽이랑 비교해보면서 놀라기도 하고ㅋㅋㅋ

 

투디러브 감사제가 오프로 게스트를 불러서 하는 첫 이벤이라고 했는데

그런것치곤 넘나 이것저것 준비 많이했더란...! 감동...!

 

물론 중간의 의문의 오타쿠체조코너는 지금도 뭐였지 싶습니다 (ㅋ ㅋ ㅋㅋㅋ)

근데 정말 좌우로 팔뻗기 정도만 따라했을 뿐인데도

아 내몸은 여기까지도 안움직이는구나 하고 놀람

오타쿠 운동부족은 사회문제다

오시가 불려진 시점에서 뭔가 이런거 시킬거 같긴 했음ㅋㅋㅋ

몸 쓰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는 뭔가 시간이 더 짧게 느껴졌음

 

분명히 코너는 동일하게 있었는데...

중간 쉬는시간도 거의 없었던게 건물밖에 줄을 세워서ㅋㅋ

운좋게 현장에서 지인분이랑 스쳐서

기다리는동안 근황토크 좀 하다보니 금방 또 들어감,,,

 

1부에서 너무 난장판 이벤트를 해가지구

2부는 다들 좀 침착하게 가려나?했는데 전혀 아니었음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또 질주하는 폭주기관차오타쿠3인

 

그러고 2부에서 특히 미친코너 '키스음 맞추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이거 언제 SBS된거지요 (SBS도이런거안해

 

잘 가다가 장르 이탈이 아니고 거의 레일 탈선한 투디러브 ㅋ ㅋ ㅋ ㅋㅋㅋㅋㅋ

 

 

 

3분의 성우분들이 1명이 답 맟추고 2명이 출제하는 방식으로

2명씩 파티션 뒤로 들어가서 둘중에 한명이 주제에 맞춰 키스음을 내면

그걸 듣고 누구인지 맞춰보는....게임 이엇는데

 

시작부터 개 변질되서

두사람만의 방으로 들어가는 꽁트가 시작됨

 

첫판 시작하고 나올때 입술닦으면서 나오는 오시에서

이미 이 게임은 취지가 변질됨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라시+사토상 들어갈때는 대사까지 치고 ㅋ ㅋ ㅋㅋㅋㅋ

저기요!~~!!!아니 그런거 좋아하긴 하는데에~!~!!!히죽!@

 

테라시가 사토상의 키스음 너무 아싸리 한번에 맞춰서

다들 오~ 해줫는데

 

"비교적 최근에 수록해서 기억하고 있다"

 

고 대답한게 너무 욱겻음ㅠㅠ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니? 안욱겨.

(정색)

어쩌다 여기서 손다키 이야기가... 이나쁜남자들아...

갑자기 다큐 됨... 오타쿠로서 효수되벌임....

테라시 당신은 나에 오토야란 말이에요 (부릅

 

물론 테라시+하타노상 들어갈때도 웃겼음ㅋㅋㅋㅋ

어째서인지 들어갈때 온천호텔에 온 커플 설정이엇음 ㅋ ㅋ ㅋㅋㅋㅋ

계속 꽁트로 말거니까 이제그만 나가달라고

둘만있게해주세요라고 ㅋ ㅋ ㅋ ㅋㅋㅋ아진짜 어지러워

 

이거저거많이했는데 처음부분이 너무 미쳐가지구

머리싸매고 후반부는 거의 웃다 울엇음ㅋㅋㅋ

후반부 투표이벤은 어째서인지 하타노상 압승이었고!ㅋㅋㅋ

오타쿠 제목학원 한것도 재밌었음 어떻게든 로맨스학원으로 밀어보려는 발버둥

 

끝날때 다들 한마디씩 인사하셨는데

테라시가 정말 투디러브 원래 텐션 이렇지않다고ㅋㅋㅋㅋ

하루종일 가속3배의 텐션이었다고 모든 책임을 사토상에게 떠넘김ㅋㅋㅋ

당연히 즐거웠습니다 또하자요 또요

 

라디오 본편에서도 또 만나자고 꼭꼭 약속하고 끝남!!!!!!!!!!

 

웃음치료 복근운동 1시간 반 코스였는데

30분 쉬고 다시 1시간 반 들어간 느낌이엇음

 

끝나고 나오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너무웃어서 다리가 떨리면서 나옴ㅋㅋㅋㅋㅋ

 

 

 

 

이벤트가 너무 즐거웠고 이번 원정에 또하나 나한테 기대하는게 있었듬

 

지난번 시푸이에서 우연히 옆자리 앉은 체이서분한테

용기내서 쪼구만 과자 선물 드리면서

말을 걸었었는데 (친구가너무없어서 간절했었음

 

알고보니 그분은 사토상 10년팬,,, 0_0 oh wow

뱅가드 하기 전부터의 팬

뱅가때 완전 온타임으로 덕질하시구 무려 지금까지 밀고계신

진짜 대 대 선배님이었다!!!!

 

아쉽게도 그분으 큐슈 지역에 살고 계셔서 그다음에 한동안 못뵈었었는데

이번 이벤트에 운좋게 둘다 가게 되어서 이번에야말로 뵈어요!!! 하고

나는진자 너무너무 두근거렷단말임,,

사토상 만나는거만큼 기대됐음(진자로

 

이벤트 잘 보고 끝나고는 그분과 일정대로 무사히 쪼인하여

우리 둘 다 원정이니까 ㅋㅋㅋ 시간도 여유있겠다

스카이트리 보러가서 관광도 하고

가게들이 다 닫을때까지 설탕 얘기만 주구장창 함

너무즐거웟뜸ㅠㅠㅠ♡♡♡♡

 

 

 

역시 이벤날은 뒷풀이까지도 이벤트다...!!

 

호텔가서 혼자 포카포카한 마음을 동동거리며

스트리밍 보고또보고 하는게 일상이었는데

물론 것도 나쁘진 않지만!!!!

뭔가 같이 즐거웠던 기억을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 것 같아

앞으로도 좋은 친구들을 소중히 하고싶다u_u♡

이제 그래도 아는사람 한 5명은 생긴듯?! 이정도면 충분히 인복 터지는거임!!

 

사실 막차끊길때까지 놀고싶었지만

밤늦게가되니까 부슬비도 조금 오고 ㅋㅋㅋㅋ

충분히 놀고 과자 산처럼 사서 호텔에 돌아갔습니다요

 

노는게 제일좋아

하 이벤트 끝나는날의 밤은 너무 슬퍼....

 

디즈니랜드 퇴장할때 세상에서 제일슬퍼지는거랑 똑같은현상....

흑...

흑흑.........

 

 


 

10월 28일

 

 

 

바보같이 오전비행기로 잡아서

(는 사실 오후에 출근했어야했음)

 

아침 7시부터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에 갑자기 비행기 연착문자 옴....

 

음 이건 천재지변이다 이러면서

환승역에서 바로 야요이켄 직행

 

 

카라아게정식~!

 

야요이켄 너무조하효 뭔가 내가 잘 못찾는지 지점을 많이 보진 못하는데

딱 정석 일본 가정식 정크가격인데 정크보단 훨 나은 퀄리티

일본살면 진자 요리 안배워도 아무걱정X

요리못해도 불건강한 생활X 모두가 건강한 메뉴를 만들어 팔음O

 

걍 건강하게 사먹으면 됨...

과욕부려서 가라아게 7개정식 시켯는데 5개였어도 충분할듯

요즘 가라아게 잘 못하는곳은 일본이라도 에프에 튀긴거 내주고 그러는데

간만에 왕도 가라아게 먹어서 기분이 넘 좋았음

 

다들 가라아게에 레몬 뿌리시나요?

전 뿌리는 파 입니다 TMI

 

밥잘먹고 어쩌고 다했는데도 비행기가 연착...

의도치않게 비행기보다 2시간반을넘게 빨리공항에옴...

 

이렇게 부지런한사람이아닌데

 

돌아갈때도 에어로케이였는데

연착된다고 알린 시간부터도 훨씬 연착됐는데도

지상 스탭들이 걍 계속

쪼금만 더 기다려주세요ㅠ.ㅠ 이러기만 하고

아무런 공지가 없어서 오도가도못하고 너무 불편했음

이건정말 저가항공의 숙명인가봐

 

그래도 비행기 도어앞에서 무게다시재보고 그런 쪼잔한 짓은 안하더라

돌아올땐 비상구 좌석 럭키되서 두다리뻗고 편하게 옴

 

그래봤자 집돌아오는길은 정말 너무 힘들다

 

이벤트가 없는데 비행기를 타....

천근만근.............

 

돌아오면서 진짜 다짐했다

애매하게 낮시간 비행기 타지 말자.

 

하루 그냥 날리는 것 같아서 너무 아까워

ㅜㅜ ㅠ

 

ㅜㅜㅜㅜㅜ

 

다음엔 22시까지 놀고 밤뱅타고 기어서 돌아올거야...바들바들

 

그래도 짧았지만 이번 원정도 즐거웠다

 

 

 

10월 원정 후기 이걸로 끗~!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