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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4. 09 │ 낭독극 <병에 넣은 바다는 침실에서 류즈탄의 꿈을 꾸었다>

by by_lala 2024. 11. 4.

 

 

 

라라입니다..

 

 

드디어 조금 시원해지나 싶었던 9월

이달은 마지막주에

<병에 넣은 바다는 침실에서 류즈탄의 꿈을 꾸었다>

낭독극 관람을 위해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9월 27일.

 

 

집나가기는 1달 1번 정도로 하고싶은데

 

도대체 그사이에 얼마나 머리털 빠지게 바빴는지

신참옷상모험가 오프이벤도 있었고

아메바28시간이벤을 나가서 마츠켄 삼바를 추질 않나

10월 스토리텔러 낭독 grimm 그림

11월 스토리텔러 신규시리즈 이벤 연속 발표

11월 첫주는 켄프록도 열리고

다음 SBS이벤트 일정도 발표났고

시푸이 오키나와 이벤소식도 발표되고

마침 귀국하는 오늘에도 12월 Chillx2 BOX 이벤발표가..

 

진짜 뭐하는 설탕임

개 바쁨

 

더 상세하게는 미야기 고향 이시노마키에서 하는 이벤트도 있고

것도 성우지망인 사람들을 위한 강연 이벤인데

심지어 아후레코 체험도 가능한데 나이제한 있어서 못감^_ㅠㅋㅋ

아니 이정도로 빡빢신 이벤일정을 마구 던지고 있으니까

 

정말 체이서 살려

 

바쁘다 바빠 체이서 사회

 

 

약속한것처럼 또 비가 와....☆

 

맨날맨날 태풍이래

태풍에 내가 맞추는건지 태풍이 날 마중나오는건지

 

10월초가 휴일이라 그때 맞춰서 출국하고 싶었지만

어림도없지

 

하지만 다행히 이번 원정 여행은 같이해주시는 체이서분들이 있어서!!

토요일은 다같이 도쿄 관광,

일요일은 공연관람

월요일은 쇼핑 후 귀국이라는 그럴싸한 계획으로

굉장히 원정다운 원정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같이 여행을 함께한 두분 다 오사카 분들이라

그분들도 도쿄가 어웨이니까 기회되면 이것저것 보고싶다~ 해서

의기투합하여 전날 하루를 관광할 수 있었다네여 히히

맨날 혼밥이어서 텐야만 돌아다녓던 라라는 이제 없습니다 (거짓임

 

더보기

 

근데 사실은 이번엔 시작전에 너무 힘든 일이 있었어요

 

 

무려 티켓사기... 를 오랫만에 당함

 

^^...

 

정확하게 결론만 얘기하자면

다행히!!! 돈은 돌려받았습니다.

무려 한달넘게 티켓배송을 안하다가 결국 직전에 거파하시고 돈 환불로 마뮤리 함.

그거마저도 차일피일 핑계대고 연락도 안하다가

경찰에 신고하러간다니까 갑자기 환불했다 함...

 

티켓거래 하겠다고 해놓고서

돈은 당일에 빨리 입금하라고 난리를 치던 순간부터 이상하긴 했는데

연락도 안하고 자리도 안알려주고 환불도 안하고

별의별이유를 대면서 시간끌기를 질질질...

답답하게도 거래 자체도 이번에 원정 같이한 지인분이

내가 외국인이라 그사람이 거래 안하고싶어한다 하니까

연락 취하기 어려울테니 그분이 대신 해주겠대서

거래를 우선은 믿고 맡겼는데 거래자도 연락 안돼, 지인분도 바빠서 해결이 안되고,

공연날은 다가오는데 난아직도 자리가 없고

이번 류즈탄은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절대로 관극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도중부터는 그 지인한테 거래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물어보기도 너무 빡쳐서

내가 따로 걍 돈 두번내고 다른티켓 다시 구함ㅠㅠㅠㅜ

 

내가찾은 거래자는 넘나도 스윗하고 티켓 바로 보내쥼

사실 그 사기거래자 자체가 지인분이 찾아서 링크준거라..

마음이 많이 상할 뻔 했는데 항상 생각하지만

"관극을 못 가는" 상황 이상으로 빡칠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사기는 사기고... 관극이 먼저다.

 

나중에 알았는데 일본 티켓사기수법중에 걍 사기까진 아니더라도

마치 소액대출처럼ㅠㅋㅋ 이티켓 저티켓 계속 돌려가며 글을 올리고

다음티켓 팔리면 이전 티켓 환불하고 이런식으로 돈 돌려쓰는 계정들이 많대요

신고안될것같은 몇만엔짤이 티켓들을 돌려돌려하는식

실제로는 티켓도 없으면서 돈부터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티켓 인증 보고 사세요

(전 항상 인증보고사지만 이번엔 일본지인이... 진짜 경솔하게 당함)

 

천만 다행으로 꽤 직전이 되서야 양도를 구했지만

10열 이내 좋은자리를 구할 수 있었고

애초에 시어터Mixa 하코 자체가

안보이는 자리란게 존재하지 않는

작은 규모지만 혜자 하코이기 때문에

무조건 들어만 가면 성공이었음ㅜㅠㅠㅠㅜㅜ

그래서 더더욱 주거도 갈려고 했던거였고..

지금생각해도 아찔한데 좋게끝났으니 더 생각 안하고

초 집중해서 봐야지!!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한가지 간과한게있었는데

지난 포스트에 J항공 욕을 그렇게 했는데

난 까먹고있었던거임 내가 9월 원정까진 J항공을 예약해뒀다는걸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탈룰라 난리났네 진짜

 

그려 아무렴 종이비행기면 어때

오시 관극이면 산이든 바다든 건너주마

 

 

두둥! 또 지치지도 않고 도쿄 도착!!

 

너무배고파서 길바닥 오니기리로 시작 ㅋ ㅋ ㅋ ㅋㅋㅋ

 

금요일 아침일찍뱅으로 어떻게든 단 1분이라도

물건너에 오래있기 위해서 출발

 

낮에 도착해서 아쥬 여유부리고 지인도 만나고

시간을 잘 보내긴 했지만

은은하게 체력을 깎아먹는 여우비를 하루종일 맞음

근데 기온은 30도 뭐 이러는데

이게 더운건지 추운건지 정말 감기들기 딱좋은 날씨

 

이케부가 이벤트장인데 지인분이 예약해주신 에어비앤비가 이케부가 아니었음...

여기서부터 놀라운 비극 시작

근데머 원래 여기분이 아니니까 그럴수있음 이러고 넘김

 

저녁엔 체이서 한분 먼저 합류하고

같이 신주쿠 스루가야 직행ㅋㅋㅋ

 

각자의 분야 뒤져서 보물찾기 하느라 즐거웠구

밥 맛있는거 먹고 일본과자 까먹으면서

새벽 두시넘게까지 내내 설탕이야기만 함ㅠㅠ 원정 온 보람 있었다 ㅠㅠ

이래저래 있었어도 역시 같은거 좋아하는 일행이 있어서

더 즐거웠던 시간

 

 


 

9월 28일

 

 

 

재밌게 놀고 다음날 아침!!!

가뿐...?가뿐하게 일어나진 못했지만

 

아침 일찍부터 도쿄를 오타쿠식으로 즐기기 위해

후쿠토쿠 신사 로 관광코스 시작~

요즘 일본에서도 인기높은 오타쿠에게 효험이 있는 신사!! ㅋㅋㅋ

 

빨간색 토리이가 특징인 작은 신사로 니혼바시역에 있기땜에

도쿄역 바로옆!! 정말 의외의 장소에 응? 여기?!?! 하고

아담하게 자리잡고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어느순간부터 오타쿠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는데

무려 '티켓당선' 오마모리와 '원정안전' 오마모리 등

오타쿠친화적 효험이 있다는 것ㅋㅋㅋ

 

진짜인지는 아무상관없지 이런건 그냥 그런 마음이 중요한거니까

 

오타쿠는 기합이다

 

 

 

모처럼이라 당선운 오마모리랑 원정 오마모리 삼

당연함 ㅠㅠ 이거두개면 세상에 아무것도 무서울것이업다고ㅠㅠㅠ

그리고 10월 들어가면 워낙에 티켓팅이 많아가지고

좋은 운이 있었음 좋겠다~하면서 오미쿠지도 해봤는데

대길!!! 진짜 모든 항목이 너무 좋은말만 쓰여있었음

어려운 문장도 있어서 친구가 읽는거 도와줬는데 뭐든 마음가는 대로 하면 된다고ㅋㅋㅋ

내년이 삼재끝이니까 대길 뽑은건가 하고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ㅠㅠㅠ

 

몰랏는데 대길 뽑으면 몸에 지니고 다니고

흉 뽑으면 신사에 묶어두고 오는거래요

난 몰랐어서 대길뽑고 신사에 묶어두고올뻔...

고이접어서 지갑에 부적이다 생각하고 잘 넣었습니다

 

그러고 오후는 사실 아니메미타이니에 나왔던 모우얀카레를 갈려고 했는데

택시타고 열심히 갔더니 낮시간은 카레뷔페 런치만 한다는거!

에!!!!

이럴수가..여까지왔는데...

 

그러고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전화위복이라고 해야댈지 사실은 시간이 없고 거리가 좀 멀어서

갈말 고민했던 몬쟈거리를 여차해서 가기로 함!

 

 

 

몬쟈 오시오!

성우 요아소비 모리쿠보상 위켄드에서 탓쿤이랑 두분이 갔던 그 오시오>_<♡

 

지점은 완전 같은 곳이고! 2층은 낮 동안엔 영업준비중이어서

메뉴만 같은걸로 뿌시고 왔어요

 

 

 

치츠명란모찌 & 쿠로카레 몬쟈!!

 

두분이 드셨던 미노김치도 먹어밧는데

이름만 김치고ㅋㅋㅋ 무슨 곱창..?같은거의 양념무침에 가까움

곱창계 못먹어서 걍... 트라이만 해봄

흐음 이런맛이구나 하고 (걍 완벽술안주계임)

 

몬쟈는 혼자 먹으러 가긴 좀 빡시고...

애초에 철판요리집은 혼자가면 부끄러운것보단 미안한게있음

많이시켜줘야 가게도 득일텐데 혼자가면 얼마못먹으니까ㅠ

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체이서 칭긔들이랑 가서 너무 즐거웠네요

진심 이렇게까지 기절하게 샅토탘쿠 얘기만 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사토상 얘기만 함 ^~^

 

 

사실 오시오의 본점 바로 옆에는 엄청 유명한 메론빵집이 있는데요

와~ 유명가게들끼리 붙어있군 한큐에해결!! 이러면서

메론빵도 삼..!!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갈리가

불친절하지만 맛있는 메론빵이었다.. 메론빵러스크가 맛있었습니다

 

오시오에서 정말 뽀사지게 먹어서 그런지

가게에서 지금 몬쟈타운이 캠페인 하는 중이라고 쿠지(복권) 참가권을 줬습니다

우와~이러고 오늘약간 이런 날인가? 하고ㅋㅋㅋ

신나게 그걸 또 구경하러감

 

이거 그 만화에서만 나오는~ 돌려돌려뽑기아냐!!(이름모름)

텐션 올라서 너무 힘차게 돌린 나머지

구슬 두개가 나와버려서ㅋㅋㅋㅋ

친구 분량의 쿠폰까지 제가 써버린 걸로 되버렸어요ㅠ_ㅠㅋㅋ

다음 방문 500엔 할인쿠폰을 받았네요

 

애매하게 당첨됐구 나때문에 친구는 못 돌려봤지만...

미안...

 

 

 

 

밥잘먹고 친구중 한분은 바쁜 일정이 있어서 빠빠를 하고

우린 2차 목표인 이케부 쇼핑을 감!

 

전 이케부를 숨쉬듯오지만.. 오사카 친구인 체이서 지인분은

일본 분이지만 도쿄 오는게 1n년만이라고ㅋㅋㅋ

너무너무 텐션 올라서 제가 이케부 덕활동지도를 펼쳐서 그분을 안내해주는 날이 오다니

넘 즐거웠어요... 근데

 

당빠 아니메이트가 1번인데

이케부 아니메이트 줄 그렇게 긴거 정말 처음봤어요.

 

알고봤더니 이날 코스프레 이벤트 행사?랑 무슨 작품인지 기억 안나는데

여러가지 오프이벤 같은게 몇개 겹쳐서

이케부가 완전 축제타운 상태!!!!

사람이!! 너무!! 많아!!!

와...사고싶은거 체크해서 갔는데ㅠㅠ

레지 줄이 농담안하고 거의 1시간은 될 것 같아서

안되겠다하고 결국 내려놓고 나옴...눈물이주룩T_T

 

다행(?)인건 그래도 그 중앙 선샤인거리를 지나가니 케북같은데는 다닐만해서

친구랑 이런저런 세컨샵들 보고 작품얘기도 많이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나는 제로방 시디 말곤 관심이 없고.. 칭긔는 혼메가 베이컨레터스라서

서로 같은가게 들어가서 전혀다른 선반만 보는게 약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때쯤 이제 우리도 숙소로 돌아가죠~하고 역으로 다시 가는데

진짜 마츠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동네사람들 다 유카타 입고 게다 신고 춤추는거 너므 신기하고

넘 이뻐보였어 다같이 이런 전통놀이를 한다는게 넘 좋아보였음

 

야타이도 하면 좋았을텐데 그건 없었지만ㅋㅋ

어쩐지 그래서인가 싶을 정도로

유난히 이케부역안에 팝업 점포들이 빽빽하게 있는것이었음

 

거기서 만난 도저히지나칠수없는 당고의 유혹

 

 

대왕 미타라시 당고~! 이런거진짜 엏케 못본척 함

호텔에 이미 과자 산더미, 간식 산더미지만

오늘의 저녁이다~이러면서 또 주섬주섬 담아갔네요 흐뭇

 

숙소 도착해서는 먼저 들어가셨던 일행분과 합류

우연히도 숙소 근처에 '오키나와 요리집' 이 있길래

사토상>류노스케>오키나와♥ 라는 기적의 논리로 오키나와 렛츠고~!

 

 

시푸이 오키나와 이벤 뜬 다음이라ㅋㅋ 진짜 꺆꺆거리면서 들어감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요리점이아니고 이자카야 였어요

그치만 메뉴도 다 맛있고 충실한 식사엿듬 :)

이때쯤부터 사실 의식이없었음 놀다지쳐서 ㅋㅋㅋㅋ

 

밥다먹고 돌아와서는 진짜 하루종일 놀아서

리터럴리 놀다지쳐잠들었네요...헿

 

아아 맞아 돌아오는길에 숙소 바로앞이 로손이라서

#佐藤拓也_いらっしゃいま声優ATM 로손 ATM 콜라보도 클리어~!

 

 

 

하 미텻나봐 진짜 이거 구경하느라고 홍차 사는것도 까먹ㅋㅋㅋ

아무래도 편의점이니까 카메라 꺼내서 녹음까진 못햇고 ㅠㅠㅋ ㅋ ㅋㅋㅋ

아니너무짱이다 진짜 짧은 음성이지만 오시가 이걸 해준다는게 너무 최고야

최고의 어트랙션

내 돈을 수수료 주고 영영 뽑는 ㅋ ㅋ ㅋ ㅋㅋㅋ

희안한 놀이를 입찢어지게 행복하게 함ㅋㅋㅋㅋㅋㅋ

 

음성 그래도 앞뒤로 다 자기 보존용으로 남겼으니

심심하면 또 이 영상 눌러보러 와야지 크흫ㅋㅋㅋㅋㅋ

 

다음날이 진짜 중요한데!! 아직 이벤 본방날은 시작도 안했다고!!

 

 


 

9월 29일.

 

 

 

짠.

 

드디어 본방날.

 

☆★☆★ 류즈탄의 날~!!☆★☆★

 

 

아침부터 너무 두근거려서 목욕재계하고 팩붙이고 별난리를 다침

체이서들끼리 숙소 쓰니까 좋긴 좋더라

아침부터 역대 웃기는 이벤트 다틀어놓고 쫑알쫑알 사토상 얘기함ㅋㅋㅋ

 

체이서 칭긔들 중에서도 넘나 섬세하고 배려깊은 가브상...

이틀 같이있는 아침마다 컨디션 챙겨주시고

따듯한거 먹어야 몸에 좋다고 직접 수프도 만들어주심... 눈물이남...

 

그옆에서 난 암생각없이

지난 저녁에 못 먹은 즌다 슈퍼컵이나 퍼먹고...ㅋㅋㅋㅋ

 

이날 다른 두분은 공연보고 바로 저녁차로 오사카로 돌아가고

저는 다음날 비행기까지 있을 예정이어서

모두 같이 쓰던 숙소는 체크아웃을 하고 이케부의 호텔로 옮겼어요

그래서 아침에는 체크아웃 하느라고 부산했네요

 

혼신의 꾸미기 + 오죠상 복장으로

캐리어를 영차영차 끌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였음 진짜 백퍼 택시 탔을건데 힝

하지만 기대되는 이벤트가 있는 날의 오타쿠 버프를 받은 상태라서

무사히 짐도 잘 옮기고 수속도 해놨고

 

 

 

그렇게 여유부리지도 않았는데~

오전은 허둥지둥 하느라고 시간이 다 가버려서

이케부에서 점심 먹고 1부 들어가면 되겠다 했더니 시간이 빠듯!

게다가 아직도 어제부터의 축제 분위기로 이케부 사람 대폭발ㅋㅋㅋ

 

선샤인에서 맛있는거 먹으려고했는데

시간에 쫒겨 에라모르겟다하고 가브씨랑 중화풍 식당을 들어갔는데요

의외의 당첨이었음...! 해선 중화소바? 진짜맛있었다

재료가너무많이들어가있어서 오히려 면을 다 못먹음

안되는데 ㅠ 관극전에 이렇게 개빵빵 먹으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흡입 다함...맛있었다

 

 

이제 진짜 들어가야돼!

이벤트장!!!

관극 개연이 2시인데 1시 53분에서야 회장 도착ㅠㅠㅋㅋㅋ

 

이케부쿠로 선샤인거리 정중앙의 라이브시어터Mixa

오타쿠 이벤트 전문홀다운 풍채

 

 

 

하 1층 들어가자마자 엄청크게 반겨주는

류즈탄 포토존~~~ ㅠ_ㅠ♡♡♡♡

 

사실 류즈탄 자체는 지난번은 스트리밍으로 보고

그때는 니시야마 코타로상 팬인 친구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었어서

아진짜 너무너무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보러가고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토상 팬이라면 필견 작품인 <ヒトリシバイ> 1인극

각본이자 연출인 스에하라상의 작품이라서

그 작품이 워낙 좋았기에 기대를 안 할수 없었는데

심지어 23년 공연때는 사토상은 랏코 역으로

그때 주연 역할인 토노키요는 세키토시히코상 이었구

타쿠쨩이 워낙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선배님이랑 같이 작품 한 것도 좋았는데

 

이번 24년 무대는 무려!!!

사토상이 토노키요!!!

주연을 맡게 된 것입니다--!!!!!! 😭🙏🏻😭🥳🥳💙

 

그 역할 자체가 거진 쉬는부분 없이

완전히 극 전체를 전부 끌고가야되는 대단한 분량이고

심지어 60넘은 노인인 지금의 시간과

10살짜리 어린아이였던 과거를 왔다갔다 하는

정말 배역 자체가 난이도 괴물급이라고 생각했던지라...

발표나자마자 공지 보는것만으로 정말 심장 토하는 줄 알았듬ㅠㅠㅠ

(솔직히 지금도 날라다니는 물건너 아재성우들 다 괴물이라고 생각^_^)

 

사실 전에 랏코 연기했던것도 너무 좋았어서ㅠ0ㅠ

들어가기전부터도 손이 덜덜 떨림

그 이후에 원작 소설도 다읽어봤고

내용을 다 아는데도 배역이 바뀌면 극의 분위기도 바뀌게 되니까

어떤 역할을 볼 수 있을지...약간 롤러코스터 앉은 기분으로

두근두근 관극 시작

 

 

 

 

1부 끝..

 

A ㅏ ~~~~~~~~~~~!!!!!!!!

 

 

하아 나 사토 타쿠야 좋아하나봐....

 

아니.. 좋았다정도론 표현이 안될 정도로 좋았음

 

원래도 연기 플랜이라고 해야대나, 작품에 임하면서

원작중심의 해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편이라고 느끼긴 했는데

이건뭐

 

걍 소설에서 다이렉트로 강림을 하심

 

관극 시간동안 사토타쿠야 생각 한번도 안했어

그냥 내가 오시를 보고 있단 사실을 잊어버림

 

토노키요의 인생이 너무 공감되고..

자기의 꿈이라는 걸 가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반짝이는 상상력을 나눠주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내일이란 걸 기대해보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함께라는 행복한 시간을 경험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친구들을 잃어버리고...

무채색이 된 시간을 그저 떠돌다가 노인이 되버린 인물이라

뚝 잘려서 사라져버린 50년이라는 시간.

그 시간동안의 바닥이 가늠이 안되는 깊이의 절망감

인생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포기, 분노, 이런 감정이 뚝뚝 묻어나는

소설 초입에는 상당히 비뚤어져있는 인물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류즈탄의 바다에서 말도 안되는 꿈을 꾸고

친구들의 존재가 자기의 인생에도 있었음을 다시 기억해내고

극 후반부에는 깊이 묻어놨던 감정들이 파도를 쳐서

굉장히 깊은 곳에 있던 아픈 감정들이 다시 올라와서 부딪히기도 하고

그런 상처를 마주하고 다시 치유를 받는 마지막까지의...

 

정말 2시간짜리 낭독극이 마치 바닷속에 있었던 것 처럼

아주아주 깊은 감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좋은 작품이었어요.

 

스에하라상... 당신은 천재고요...

이걸 소화하는 사토타쿠진짜미쳤음.........

 

근데 본방을 그렇게 미틴 연기로 눈물의 강을 만들어놓고

애프터토크 때 되니까 다들

'스즈키 료타 성우님이 배역과 다르게 몸이 너무 좋다' 얘기를 한 3분을 함ㅋ ㅋ ㅋ ㅋㅋㅋ

키요는 여리여리한 소년이라는 설정인데 료타상은 맛쵸라고 ㅋ ㅋ ㅋ ㅋㅋㅋ

 

애프터토크도 너무 귀여웠음

쑥스러워서 객석 안보는 사토상도 귀여웠음

열연하고 나니까 덥다고 슬리퍼 벗고ㅋㅋㅋㅋ

맨발같은거 쉽게 보여주지 마세요 납치하고싶으니까

 

 

낮공 보는 내내 너무 울어서

머리가 너무 아퍼서 커피를 마시러 갔었는데

 

아무도 말을 못함 언어기능을 상실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사소하게 기뻤던건

사토타쿠야 진짜짱이자~! <이런말이 아니구

이 극이 너무 좋았다...이런얘기를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음

어휘력이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흐하하

정말 최고였어 말고 뭔가 더 표현할 방법이 있을텐데...

 

 

아직 낮에 본 공연도 소화가 다 안된채로 2부 공연 시작...! ! !

 

 

 

A ㅏ ~~~~~~~~~~~!!!!!!!!

!!!!!!!!!!!!!!!!!!!!!!!!!!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

 

이런걸 보여주면서

어케 다들 나말고도 오시 있지? 이런말을 할수있음

ㅠ ㅜ

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

 

이거 농락이야 기만이야

 

죄송한데 정수리까지 다잠겨서 숨을못쉬겠어요

 

밤부 공연 정말 미쳤었다...

어느정도냐면 애프터토크때 료타상도 2번째공연 사토상 뭐엿냐고 너무 대단했다 그러고

원작 각본 연출가인 스에하라상도 타쿠쨩 스고캇타네.... 로 시작함

 

진짜임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머리아파저남자미쳤나봐...

근데진자 미쳐서 하는 것 같은 무대였음...

보는 사람들도 혼이 다 빠지게 몰입해서 봤을거임 (일단 난 그럼

 

원래도 연기력이 대단한 분이지만 관극가서 무대에서 보면

아 정말, 끌어당기는 인력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다시금 깊게 느끼게 됩니다..

 

애프터토크까지 내용이 다 너무 좋고

특히 모든 출연자분들이 이작품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음ㅠㅠ

 

아맞아...진짜 운명의 장난인지ㅋㅋ

공연 전전날에 갑자기 타스쿠랑 코마츠상이 아파서 몸져 눕는 바람에ㅠㅠ

대타라는 것으로 이번에 원작각본가이자 연극배우이신

스에하라 타쿠마상의 무대를 볼 수 있었는데

공지 딱 뜨자마자 아.... 아니 다들 아프면 안되지만

어라 이게 무슨 운명적 찬스지...?! 했엇음 ㅠㅜㅠㅜㅋㅋㅋ(타스쿠진짜미안...!!!

진짜진자로 타스쿠의 와카메뽀이 캐스팅 단계에서도 아 완전 잘어울린다 생각했고

정말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벤트에서 못본지 오래되서~ 타스쿠 기엽잔하...ㅠㅠ)

 

스에하라상의 연기는 진짜로... 따로 극단 공연을 찾아가야 볼 수 있다고

지금까지 경험한 그분의 각본 작품들이 다 너무 좋았어서

그분 자체에도 엄청 흥미가 생긴 상태였는데

정말 운명적이게도ㅠㅋㅋㅋ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한가지 알겠는건 정말이지 스에하라상 타쿠쨩을 좋아하시더라고요(음)

하기사 벌써 세월이 몇년째야?!

타쿠쨩 공인 " 다른사람한테는 한번도 한적 없는 이야기를 당신앞에서는 많이 했었네요" 의 사이...

 

근데 타스쿠 못 나온것 치고 모두가 애프터토크에서 타스쿠쨩 이야기를 하심ㅋㅋㅋ

진짜 느낌상은 공연 함께함ㅋㅋㅋㅋㅋ

스트리밍 보고있냐고~ 얼른나으라고~ㅋㅋㅋ ㅠㅠㅠㅋㅋㅋ

그러고 연습기간동안 있었던 타스쿠쨩일화 한다바리를 얘기해주심ㅋㅋ

그걸 본 타스쿠쨩은 X에 와카메스프 먹겠다고 그러구 ㅠㅠㅋㅋ 아진짜귀여워

 

류즈탄이라는 이 세계 자체가 너무너무 다 예쁘구 소중했습니다...

 

 

호텔와서 스트리밍 바로 다 삼

눈물로 바닥 적시면서 계속 돌려볼 수 밖에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직관 가도 항상 너무 좋아서 네발로 기어서 나오면서

네네살게요 스트리밍 다사요다사 상태가 될 뿐

관극과 스트리밍 어느쪽을 선택을 할 슈는 없음^_ㅠㅠㅠ

 

신기한게 성우직관이 뭐가 어렵냐면

'실제로 듣는' 소리가 마이크와 녹음을 통해서 듣는 소리랑도 또 다름...

당빠 저도 잘 몰라요 알못이에요

근데 연극무대 관극이라는게

정말 그 고유의 맛이 있는 것 같음

그 때 그 순간만의 묘한 긴장감과 집중력 같은게

스트리밍도 물론 감사한데 기회되면 무조건 관극을 해야되는규나 생각하게 된게

사토상 낭독극과 부타이를 다니게 된 이후부터이기도 하고..

그 순간이 주는 긴장감 까지 포함해서

전부 다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그러고 그걸 스트리밍으로 다시 보면

클로즈업 된 표정 같은 부분들이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으니까

아 그때 이런 표현이, 이 부분이... 하는 좋은점을 더 더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진심... 코로롱이후에 생긴 것 중 몇 안되게 좋은 부분

일본오타쿠문화에 스트리밍이 정착했다는 것...흑흑 ㅠㅠㅠㅠ

 

 

그렇게 무사히 이번 관극 원정도 잘 끝났습니다...

뒷풀이는 좀 관극 뒤의 감겅이 엉망진창이 되서 못하고 ㅋ ㅋ ㅋㅋㅋ

호텔로 돌아와서 지인이랑 홍차 한잔 마시면서

영원히 설탕 체이서 하자고 다짐을 함...

 

지인분들 보내고 나는 영원히 스트리밍보고...

ㅠㅠ...

 

체이서라는 이름 진짜 잘지은거같아

(이것도사토상이지은거잖아)

이런걸보여주면진자...이런경험을 시켜주면 진짜....

지구끝까지 쫒아가는 수가 있습니다

 

설탕

최고

ㅠㅠㅠㅠㅠㅠㅠ

 


 

9월 30일.

 

 

원정마지막날...

또 한계까지 놀려고 밤비행기로 예약했음

월요일이라 회사에서 오는 카톡을 무시하는 기능을 켜고 놀기 시작(ㅋ ㅋ ㅋ ㅋㅋㅋ

 

이날은 오전에 호텔은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가고 이런 시간을 빼면 결국 점심 시간 정도밖에 없어서

다른판 지인분이랑 만나서 맛밥 하고 이케부 쇼핑만 가볍게 하기로~

 

오전일찍 여는곳이 다이소랑 니토리 정도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잡화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쇼핑쇼핑

 

 

니토리에서 이 그릇 사고싶었는데!!

어딘가 류즈탄스러워서 ㅠ0ㅠ

(5살아기용 같아서 고민하다 내려놓았지만,,,)

 

니토리 그릇 조아요...

진짜 캐리어 가득 그릇만 사서 가고싶음 다음엔...

 

 

 

설탕덕질 하러 온거라곤 차마 말을 못했지만

마음좋게 시간내준 일본의 칭긔에게 늘 감사...

최근 제가 회사일도 많이 바쁘고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많았어서

고생했다고 히츠마부시를 예약해줘서 ㅠㅠ 정말맛있는집에 데리고가줌

 

허억... 이게 그 장어... 장어인거지...!

 

사실 웃기는게 저는 생선을 한국에서는 아예 안 먹고

일본가면 가~ 끔 먹는데... 장어는 예전에 JAL 기내식으로 먹고 (진짜 왜였는지)

너무 맛없어서 트라우마 생겨서 영원히 안먹을줄 알았는데

막상 도전해보니까 맛있더라고요 다들 왜 장어타령 하는지 알겠더라...

예전에 트래블러즈에서도 히츠마부시 먹었었는데~! 그 가게도 나중에 꼭 가야디 !

 

이번에는 현지분ㅋㅋㅋ 한테 먹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밥 먹는 모든 단계를 다 찍으니까

오히려 그걸 찍는 나를 신기해하심 ㅋㅋㅋㅋ

하긴나도 외국인친구가 게장먹는법 같은걸 영상으로 찍고있음 신기할거야...

 

 

 

밥 맛있게 먹고 오타쿠쇼핑 같이 좀 하고...

 

친구는 산리오 샵 보는데 나는 비프로 샵 보고.....

 

 

 

미스터도넛 요즘 할로윈 기간이라 쪼꼬귀 달린 도넛이 나왔더라구요

근데 사실 계절한정 고구마맛 도넛 라인이랑

밤!!! 밤도넛!!! 이 먹고싶었는데

밥을 너무 거하게 먹어서 도넛은 두개도 채 안들어감 ㅠㅠㅋㅋㅋ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고 선물교환식도 하고...헤헿

친구랑 다음에 또 도쿄 올때 만나요~! 하고 헤어진다음

 

아니메이트

직 행

 

ㅋ ㅋ ㅋ ㅋㅋㅋㅋ

 

공항버스 타기전에 30분정도의 시간이있었기때문에

진심 1초의 지체도없이 아니메이트에 갔습니다.

 

 

가자 얘들아.

우리집으로.

 

전날에 못샀던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아서

당연히!!! 월요일 대낮!!!이어서

계산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씁니다...

미리 봐두고 간 물건들이라 걍 타타탁. 집고. 타타탁. 계산. 끝

이러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사이 리츠 못뽑아서 세번째 시디깡 함...

 

캔뱃 사온거 진짜 후회없고 너무 영롱해

왜 한박스만샀지? 이러고

다음달에 갈때 있음 세박스 더사야겟다고 다짐햇읍니다

 

 

 

 

이번 오타투 여행도 충실했따...☆

 

오히려 공항에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 남아서

밤뱅이고 하니까 우동까지 먹고 들어감

어떻게든 한끼라도 더 일본에서 먹으려고...발악

사실 앞에글자만 보고 어 미야기? 했는데 아니었음ㅋㅋㅋ

알고보니 원래 사누키우동으로 유명한 곳!

진짜 이가격에 이정도라니~싶을정도로 쫄깃햇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오닼쿠 짓 하면서...

류즈탄 돌려보면서 또 터덜터덜 비행기타고 집을 감....

 

하아아아 ㅠㅠ

 

이거 쓰는동안 설탕 보고 싶어짐

 

설탕중독도 중독치료가필요하다던데 맞을수도 있을듯....

 

 

 

얼렁뚱땅 9월 원정도 이렇게 마무리

 

 

 

다음은 10월!

 

 

 

무려 2D Love 라디오의 공개이벤트! ! !

이 방송 꽤 길게 했는데 이벤트는 처음이래요 근데

게스트가!!!!!!!

사토타쿠야!!!!!!!!!

 

이런~~~^_ㅠ!!!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러면 SBS라디오 멤버가 2D Love 를 점령하러 가는거 아냐?ㅋㅋㅋ

타쿠쨩이 사랑하는 남자(와챠) 와 타쿠쨩을 사랑하는 남자(테라시) ㅋ ㅋ ㅋ ㅋㅋㅋㅋ

 

이 사이에 샌드위치 될 최오시를 생각하니

벌써 히죽거리는 이상한 웃음이 줄줄 나옴 ㅋ ㅋ ㅋ ㅋㅋㅋㅋ

 

10월 여행도 두근두근 기다리며 열심히 살겠습니ㅏㄷㅏ...

 

 

하아 즐거웟따ㅠㅠ

https://youtu.be/70NhHxoRvyk?si=DeLEIUWxJWptOouc

 

 

다음 원정후기에서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