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입니다.
「모두를 만나러 갈거야(민나니 아이니 이키마스=통칭 민아이)」
in 나고야!
민아이도 세컨라인의 고정 이벤트인데요
사토상이 매 해 1번 이상은 꾸준히 해주던 이벤트인데
연초에 민아이가 한번 떴는데 토야마,
것도 지뢰성우(ㄴㅁㅋㅇ...) 와 같이 이벤트 소식이 떠서
뒤도안보고 거름.
근데다행히 자비로운 세컨라인이 동아줄을 내려주셔서
(사실 그 동아줄 짜른것도 세컨라인데)
우리 원래 하던 민아이는 4월에 할꺼야 우훗~♡하고
공지를 내주셔서 냉큼 티켓팅을 했더랬습니다...
이 츤데레이벤트회사같으니라고
ㅠㅠ
나도앞치마입은 오시 사진 갖고싶지만... 에휴...
걍 터덜터덜 오시를 보러 또 한달도안되서 물을 건너감
이번엔 도쿄 아닌게 어디야!!!
나고야도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관광을 할 정도의 일정은 안맞네요
심지어 이번에는 무슨일인지 호텔도 막 2~30부터가 기본이고
비행기도 나고야in이 너무 비싸서 이게대체 뭔상황이지??싶었는데
알고보니 F1 그랑프리 대회가 겹침
일본전국 + 전세계인 나고야 집합 대회였던 것.
오빠.
고르고 골라서 이런날 불러내는 오빠진짜 최악이에요(울어
너무너무너무 비싸서 원정만으로 nnn날라가게 생겨서
작전변경해서 오사카in > 나고야 out 으로 원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나고야는 뭐 비슷한 권역이라 신칸센으로 한시간 정도
심지어 신칸센 요금을 내고 비행기 다구간 예약 수수료 내고
어쩌고 해도 나고야 왕복보다 저렴했음
눈물이 또르르.....
4월 4일
사실 나라에 쥰나 우환이 있었는데 wow
오전11시에 운명의 뉴스 중계가 있었음
나는 이날 비행기 탈려고 몇달전부터 짱구굴려서 예약했는데
헌재가 중대발표를 일주일전에 정함
꽁트인생도 여기까지하면 진자 블랙코미디다...
근데진짜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다행히 나라가 없어질 위기를 모면하고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돌아올 나라가 없어지는 상황은 피했다()
터덜...
터미널2로 나가니까 쾌적하긴하더라
진에어가 맨날 이가격이면 좋겠다
전날 전전날 전전전날도 밤샘
좀비가 되다못해 넝마가 된 육신을 이끌고
물건너를 진짜 기어서 감
요즘 하는일이 워낙 성수기라서 도저히...
근데 토요일 하루는 오사카에서 놀고싶었어...
결국 야근야근야근철야철야 라는 선택을 함
게다가 출발하는날 그 난리 ㅋㅋㅋ 때문에 회사 아무도 일안함
일안함사태를 넘고 어떻게든 탈출해서 공항고고함 장하다
죽자는 선택을 한건 나니까 암 (낫) 오케
오사카는 공항이랑 시내도 가까워서 저녁에만 도착해도 괜찮다며
끝내주는 저녁밥먹는다! 가 계획이었는데
미친소리 ㄴㄴ 걍 물만 조금 들어감ㅜ ㅜ
몸에 소금기가 너무 없어서 주먹도 안 쥐어지길래 감자칩 삼...
근데 칸사이간장맛 맛있더라
회사탈출하고 이동하고 하느라 하루 다쓰고
털썩 쓰러져서 잠...
4월 5일
오사카 오하요!
는 무슨... 외지에서 잤더니 회복이 안되서
나가서 끝내주는 아니메st 아침정식세트 먹으려고했었는데 물거품.
아침에도 몸살도 있고 입맛도 안돌아와서 마트 샐러드 조달....
배신없는 츠나마요 투입.
이건 다 몸이 경직되어서다 싶어가지구
아침엔 따듯한 물이랑 가벼운 식량 털어넣구 산보를 감...
근데이제 그 산보가 덴덴타운 인.
아름다와
오사카아니메이트 왠지 오랫만인데? 싶었음
당연함 난바 온게 1년만인가 그렇더라..
작년 5월 설탕생일 직전에 지나가면서 뒤로 오사카 못왔음
오빠가 이벤트 해주면 또 온다고~
여튼 딱히 살건 없어도 참새방앗간 한번 들러주고
이거저거 구경하다보니까 조금 걸어서 혈액순환 좋아짐
테라피 목적으로 아니메이트를 가는 오타쿠가 있다
장소의 버프 효과를 받아 상태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걍 팬시굿즈 몇개만 사고 바로 나옴
오후는 오사카 사는 체이서 친구랑 놀기!
칭긔는 담날 민아이는 패스한다고해서 그냥 웅~ 했는데
어케저케 상황이 맞아서 오사카를 지나간다고하니까
칭긔가 그럼 밥먹고가~ 라고 해서 계속 가고싶었던 551을 감
'551호라이'랑 '호라이본점' 이랑 다른가게에요
만두 좋아해서 나는 551 파
근데 본점의 일본식 중화요리도 무척 호평이기도 하고
뭣보다 타쿠쨩이 좋아한다는 그 일본식 스부타(탕수육) 먹어보고싶었음
한국꺼보다 조금 덜 달고? 약간 간장맛이 더 남...!
우리처럼 과일 와라락 들어간건 아니고 피망, 양파 조금 들어가고
걍 튀긴고기 자체의 간이 좀더 있는 느낌
타쿠쨩 스타일로 식초 엄청 쳐서 먹어봤는데
오히려 식초를 치니까 익숙한 한국 탕수육 맛에 좀 가까워진 느낌이었음ㅋㅋㅋ
그리고 시즌이 시즌인지라
오사카 딱 이번주가 벚꽃 절정! 이라고 해서
벚꽃 명소인 오사카성 공원에 놀로감~
진짜 만개~!
오후늦게서야 갔더니 날씨가 좀 흐렸지만
진짜 큰 벚꽃나무 왕 많고(사람도 왕많고)
축제날처럼 여러가지 가게들이 나와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링고아메 너무이쁘던데 먹을 용기는 안났음...
당고, 타코야키, 야키소바, 간식거리도 많았는데
간신히 조금 회복한 위장에 고고이치를 너무 때려넣었더니
아무것도 안들어가더라는(눈물이주룩...)
꽃놀이는 역시 이거지 으하핫
가운데는 크림브륄레 크레이프 아이스크림 (길다)
크레이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싸서 크림브륄레를 얹은 것
아이스크림인데 주문하면 직화로 뚜껑을 구워줌
같이 놀러간 체이서 친구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친구용으로 사줌...
사악한 가격 700엔이었는데 뭐 나쁘진 않았다~
산책도 많이 하고 어쩌고 하니 금방 저녁...
가정주부인 친구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나는 호텔 돌아가는 길에 쇼핑을 좀 하려고 했는데
저녁의 난바 도톤보리에 인간이 어찌나 많은지
주말저녁에 오사카 돌아다니는거 아니다 진짜
너무 기빨려서 간식사서 냉큼 철수
저녁밥은 건너뛴 대신 롤케이크 삼
근데 이거 칼로리가 저녁밥에 육박함 괜춘
모찌롤인데 앙꼬가 얇게 들어가있어서
약간 케이크와 찹쌀떡의 중간 같았어
맛있어~! 엄청 추천!
그러고 호텔와서는 다음날이 민아이니까
또 개유난 떨면서 팩붙이고 스트레치하고 허둥지둥
아니 이상하게 이번에 너무떨리는거야
그게다 세이블 때문이었음
3월 세이블이 진짜 명작극장of명작대회수준이었어서
쫌 뭐라해야될지....새로운 세계를 봤다 심장 쿵쾅쿵쾅 감각이 남아있어서
안그래도 싱숭생숭했단말임 접근이벤n회차에 뭔 설렘 ㅋ ㅋ 이랫는데
호텔와서 칭구가 받아서 전달해준 세이블 팜프랑 브마 보는데....
미
치신 거세요?
...?...???
진짜 왜이러는거에요....?....???
이유가있을거아냐 (내인생을망치러온구원자어쩌고)
넘 아름다와서 팜프읽음으로인해 즉사.
아 두통와
입관컬렉션에 또한권이 추가되다...
발악을 하다가 잠...
무슨이런설탕이다있는거임.....
4월 6일
드! 디어!
민아이 나고야 당일~!~!~!!!!
다행히 전날 많이 회복해서 놀고먹고했더니 둘째날은 정상인 됨
샐러드 두개를 합체시켜 샐러드의 거신병을 소환
(작아보이죠? 거의 세수대야만함 양푼샐러드)
신칸센 타러 아침일찍 출발해야되니까 와굿
에키벤의나라에서 이러고싶진않지만...
희안하게 기차안에선 도시락이 잘 안들어감
몇번 시도해봤는데 역시 옆에 사람이 있는데 펼쳐놓고 밥먹기가
아직 허들이 좀 느껴짐
같은이유로 요즘은 기내식 먹은적도 없음... 예전엔 야무지게 먹었는데...
그리구 나고야까진 구간도 짧아서 걍 밥먹구 출발출발
신오사카에서 나고야까지 50분짜리 노조미 타고 감
근데!! 아니!!!
나고야역 올만에 도착했더니 너-무-커!!!!!!!!!
나고야역 이렇게 컸다고?!?!?
게다가 JR선 나가는 방향의 모든 출구를 다 막을 정도로
메이테츠 쪽인가? 여튼 그 기차라인에 F1서킷장에 가는 사람들의 줄이
정말 끝도 없었음....
이런날불러내는남자어떤데진짜---!!!!! Aㅏ!!!!!
캐리어 질질끌고 이 미틴 던젼을 돌파하는데 거진 40분을 까먹음....
ㅠㅠㅠ
역에서 도보 2분거리 호텔을 잡았는데 그 역을 빠져나가는데 40분이 소요
엉엉 너무해 물판 늦었잖아
개연전 사전물판이 오전11시 시작이었는데 역에서 출발을 11시에 함
신작CD 듣는데 40분이나 지각했잖아!!!!
인생 40분 손해봤다고!!!!!!!!!!!!!!!!!!!!!!!!!!!!!!!!!!!
겨우겨우 이마이케 가스홀 도착,,,
0.1초만에 건배CD사고 길건너 맥으로 돌진
이번부터 건배CD가 큐알코드 카드가 되었는데...!
시디플레이어 없이 들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
아니 오타쿠편의적이긴 한데 괜춘한거지?ㅠㅠ
제작비가 이걸로 조금이나마 절감되길 바람...
글고 이건 좀 마이너스 글이지만
제발 양심없는 무늬만 성우덕쿠 자처하는것들 제발 불법돌려듣기좀 그만해라
일본도 말도못함 ㅋ ㅋ ㅋ_ㅋ;;
친구4명이서 카드1장 사고 나가더라 오해라면 좋겠지만 파일돌리기좀 그만해.
오시카츠 하는데 왜 가성비따지는거임?? 가성비는 동네슈퍼가서 해....
니네가 그러는동안 다음에는 시디가 안나올수도있다고...........
절대 배신하지않는 조합 후렌치후라이+밀쉐를 먹으며 듣는
신작 건배CD의 맛은 각별했다
나고야 과자 옴냠냠 하면서 근황토크 등등 해주는 시디인데
각잡고 얘기 잘 하다가도 꽈자 먹으면서 '웅? 오이히이~' 이러는거
불법적으로귀여운아저씨신고사건이다 정말.
건배시디는 영원히 내줘.... 부탁할게요....
그렇게 조금 기다리다보니 개연시간 됨
이마이케가스홀 9층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괜찮은 공연장이었다
특히 객석의자!! 가 엄청 완전 영화관 의자였어
좌석간격도 꽤 여유있었는데 무대랑도 가까웠다
어케이렇게 발란스가 좋지? 그리고 홀 자체가 그런건지
음향이 깨끗하게 잘 들리고 좋았던 것 같음!
1부 시작전에 민아이의 명물 '이름불러주기' 코너가 있었음
원래 민아이 이벤트 자체가 처음 시작할때는 디너쇼같은 컨셉이어서
예전에는 호텔 코스요리 먹으면서 진행했었다고함....
(이건 코로롱 전이라 지금은 걍 전설이 됨)
그때는 1회에 참가인원이 맥스여봐야 100명 남짓만 가능했어서
소수인원인만큼 뭔가 특별한 코너를 해보자 해서
참가자 분들의 이름을 한분한분 불러주는 이벤트를 했었다는데
나중에 참가한 사람들은 안해주고 그러면 서운할까봐ㅠㅠ
이번에도 해주기로 했다는데 (별안간 감동사건)ㅠㅠㅠㅠㅠㅠㅠ
사토의 여자 엔백명이 모여있는데 그걸 진짜 다 불러줌
한명한명요비스테로 ㅠㅜ ㅠ ㅜ 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랔텐티켓 모시코미상 이름으로 내이름은 영어로 되어있는데
의외로 슥 읽던데 오 글로벌팬 이제 당연하지 훗
이러는거같아서 마음대박좋아짐
사람이 넘 많고 후열 좌석들은 거리가 멀다고
무대아래 내려와서 복도에서 양쪽블럭 왔다갔다하면서 다읽어줌
진짜귀엽구바부갓튼 아저씨다...
가운데서서 호명하면되잖아...(귀여워...)
글케 호닥닥 다니면서 이쪽저쪽 팬들 다챙겨주는거 너무 귀여웠음
호다닥아저씨
1부는 나고야 명물 과자랑~ 나고야이야기 이거저거
지역 명물과자 같은거 먹어보는 코너가 민아이 정석
사토상은 나고야바톤이 제일 좋았다고!
모두 맛있었지만 특히~ 앙버터 맛을 새롭게 만든거같아서 좋았다고
아니 사토상 앙버터진자좋아하는거같음
나고야메시 중에서 오구라토스트를 제일좋아한대
전에도 빵집만 가면 무의식중에 앙버터 사고 나온다고 그러고..
건배CD에서도 나고야만쥬얘기하고.
앙꼬를좋아하는건가 싶기도
과자 입에 한방에 넘 빵빵 넣어서
손수건으로 가리고 멘트할때 뜬금없이 웃겼음
그런걸로 내외를 한다고...?? 오토메세요??
ㅋㅋㅋㅋㅋㅋㅋ
1부 낭독은 Flowing 의 번외편~!
플로잉 번외편이 5장인가 있는데, 이거 더해지면 6장 되려나
하루카가 오로라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계절이 바뀌는 문턱 사이에서 슥 들렀던 나고야의 이야기
플로잉은 항상 부드러운 내용 안에도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주는데
하루카가 항상 어떤 대상을 볼때... 여러가지 깊은 생각을 하는 캐릭터라서
그게 전해져오는 것 같음
내용도 너무좋고 톤은 말해뭐하고요
플로잉 다음편...시디로 빨리 듣고싶다ㅠㅠ...
하루카랑 헤어지기 싫은데 하루카 이야기는 빨리 듣고싶고 흑흑...
그러고 1부 재밌게 마치고 전달회~!~!!
특제 사토상 손그림이 들어간 테누구이(수건) + 아크키링 3종
사토상 손그림 너무조아 기엽거든...
본인도 유루캬라 좋아해서 그런지 그리는것도 유루캬라스러워
일본에만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뱀의 허물(비늘)을 지갑에 넣고다니면 금전운이 오른다는 얘기가 있대
그래서 뱀의 해 그림인데 눈이 금전이구나 하고 이해함
특히 맘에든거 나고야 명물 에비후라이 그려넣고
옆에 >아게아게< 써준거ㅋㅋㅋㅋ
천재 진짜ㅋㅋㅋㅋㅋㅋ
전달회때 오늘도 세계최고멋있었어요~! 한마디함
ㅋㅋㅋ 사와야카 에가오 감사합니다
중간시간은 나오자마자 콘파루 직행!!!
다행히 이마이케역 회장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콘파루가 있었다
사토상은 이날 에비텐, 미소카츠, 코-칭? 이라는 3종류를 먹엇다구
나고야코칭이 뭔지몰랐는데 나고야 토종닭이래요
밥먹을정도 시간은 아니라서 가볍게 먹으려구
그리고 오시가 젤 좋아한다니까 오구라토스트 시켜봄!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아니 토스트 식빵이 진짜 두꺼움
이게 나고야 스타일이래여 빵자체가 맛있다고
버터듬뿍듬뿍 빵을 베이스로 이런저런 토스트랑 달걀등이 나오는게
나고야 카페 스타일 (나고야모닝) 이라는듯...
별걸 다 체험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한잔때리고 빵먹고
중간에 감상쓰고!! 애프터토크 감상 모집한다해서
부리나케 감상쓰고나니까 금방 2부 시작
2부도 이름점호부터 스타트!!!!
2부에 사람이 더와서 ㅋ ㅋ ㅋㅋㅋㅋㅋ더많아졌는데
1부에서 이게 너무 오래걸린다는걸 학습한 오시()
2부 이름부르기 때에는 컨셉 잡아서 전부 쨩즈케로 순조롭게 가다가
중간부터 리듬이 생기니까 ㅋㅋ 점점 사투리 나온다고ㅋㅋ
"점점 미야기 어딘가에 있는 유치원같은 분위기가 되는데" 라며
아예 유치원선생님으로 캐릭 잡고 불러줌!ㅋㅋㅋ
"그럼 이제부터 탄포포 반의 사토 선생님 할게" 이럼 ㅋㅋㅋㅋㅋㅋ
체이서 모두 민들레반입니다
그러고나서 나고야 관련한 방언메일, 퀴즈메일 같은거
이거저거 읽어주면서 프리토크 조금 하고
퀴즈 틀리면 벌칙으로 '나고야성에서의 고백' 을 테마로
즉석 시츄에이션 연기 해주는게 있었는데ㅋㅋㅋ
고백해주는줄알앗건만 장난치고 넘어감 (까비ㅋㅋㅋㅋ
이거 하면서 약간 유명한 사극 ㅋㅋㅋ 패러디를 낑겨넣었는데
갑자기 생각난듯 다음목표는 대하드라마(사극)에 나오고 싶다고...!!
가면라이더가 되고싶다는 거는 일단 라이더카멘즈 나와서 이뤘대ㅋㅋ
대하드라마에 나오고 싶다니 너무기대되잖아
하긴요즘 성우분들도 드라마도 많이나오시고!!
근듸 카메라앞의 연기도 경험해본적이있나...? 이것도 궁금해지네...!
이런저런 나고야에 관련된 이야기 많이 하면서 다 재밌었는데
왤케 짧게쓰냐면
사실이거 기억 이미 다 휘발됨...
그도 그럴게
플로잉 끝나면 어떻게 되는거지했는데
오빠가 새 낭독극 쪄옴 ! ! !!!
저녁부 낭독 제목은 <쇼와킨샤치기담>
근데 킨샤치는 나고야성의 샤치호코(지붕위의 금 잉어)고
물론 이거에 관련된 짧은 낭독극이긴했는데...
그래서 나고야용 1회용 단편인가 싶기도 한데
이름이 있는 캐릭터?!?!?! 라는것은
또 혹시 시리즈화되는것인가?!?!?!?!?!?!?
라는 기대때문에 심장 bpm갑자기 30000까지 올라감
새로 등장한 캐릭터 이름이 사카이 SAKAI인데
이세상과 저세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의문의 인물...
시간열도 넘나드는것같은 설정이었는데
아마 堺(사카이)가 아닐까 했음.. 어떡해 너무너무맘에드는캐릭터
첫 톤은 밝은듯? 몬가 숨기는게 많은 능글? 계열인데
계속 웃는톤이 좀 깔려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의 웃음인지 모르겠는
그런 미스테리함이 들어있는 캐릭터였듬...꺄악.
약간 해결사같은 캐릭터인가 싶기도하고
지역 여행하면 그런 이런저런 지역의 기담이랄까
지역 명소, 명물에 관련한 전설의 이야기 같은거랑 연결해서
스토리 전개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프로토반? 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인거같긴한데
넘 기대됨 제발쫌 이거진짜 절대로 시리즈화해줘...!!
기대할게...!! 세컨라인씨 우리 오래오래해먹어요!!!!!!!!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낭독 끝나고는 5월 생일이벤 발표도 있었고~!
올해는 생일이벤트가 아니라
모잇빠이의 공개수록으로 새로운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게스트도 짱짱하고 기대되긴 함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작년에 생일이벤 슬라이딩으로 참가해서 다행이다
생일축하해 노래 한번은 불러봤잖아...
2부 전달회에서는 걍 담에또오겠다 정도만 함 ㅋㅋㅋ
사실 2부때 사연읽어줘서!! 넘구여운짓해줘가지구 (생활애교미침
마음 개좋아진상태여서 님보러또올게요 하고
으히히힣 힣힣 하고 나옴 흐하핳핳하ㅎ
설탕은 진짜 위험한 중독물질 입니다.
호텔돌아가는길에 이벤트에서 잠깐 얘기한
무인양품 카레 사러 옴ㅋㅋㅋㅋ
얘기했던 종류는 없었지만, 몇개 집어오고
나고야코친 명품카레~! 도 사옴 (진짜말도안되게맛있었음)
그러고 "오늘 저녁 반찬은 다들 에비후라이로 해~" 라고 했었어서
나고야 에비후라이 명물점 찾아옴 <에비도텐>
왕큰새우튀김으로 유명! 그만큼 가격도 있는디 완전대박맛집이었음!!!
어른손 한뼘보다도 더 긴 왕새우튀김에
직접 달걀을 섞어먹는 타르타르소스
넘넘 맛있었구 이건진짜 이돈내고 먹을만했음.. 간만에 밥으로 사치했다
이벤트다끝나고 오니까 내가 이날 마지막 손님이었음
근데 나가는데 점장님이 말을 거시는데ㅋㅋㅋ
"혹시 그 새우그림 마스코트, 오늘 손님들이 엄청 들고 오셨는데..."
이러시길래ㅋㅋ
"아 오늘 여기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성우씨의 원정 이벤트로~"
했더니
"성우이벤트!!였군요!! 덕분에 정말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관계자들한테 감사를 전해달라며 명함을 주심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아무 뭐 관계자도 아니고 심지어 외국인인데ㅋㅋㅋ
하지만?마음이 넘 감사하고 뿌듯해서 받아가지고 포스트를 함 ㅋㅋㅋ
에비도텐상 외식체인이던데 성우콜라보 어떻습니까!!!
점내CM보이스라던가 어떻습니까?!ㅋㅋㅋㅋ
밥도 터지게 먹었겠다
나고야역 근처의 초대형 슈퍼에서 마지막 기념품 쇼핑 함
맥스어쩌고... 이온계열이라 물건도 많고 좋음
사실 집에도 아직 다 못먹은 기념품도있고
나고야명물과자도 한다바리 샀는데도
곧 엔화가 좌악 올라갈거라서,,, 오바해서 쇼핑...^^
전리품 ♡
나고야죠, 쟈가비 테바사키맛 진짜 맛있었다
생 우이로우도 쫀득거리구 좋앗듬
나고야프란스!! 이것도 다음에 가면 또살듯
그러고 또 집을 가...
미틴것 둥근해 또떳네.... 는 일본에서도 계속되는구나.
아침부터 뱅타러 가느라 헐레벌떡
집오느라 터덜터덜
아니 다음 원정은 또 언제로 하지...?
요즘은 이벤트 일정들때문에 달초에 다 몰아서 가가지고
한달텀이긴 하지만 달초에 원정 다녀온 다음엔
그다음달 여행 될때까지 손톱뜯고 손덜덜떨어야되는 시간이 너무길어
무슨 금단현상이 뒤돌자마자 시작을 하냐고....
하여간 집가서 또 돈벌어야지
그래야 또 가겠지...
4월 원정후기 이렇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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