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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5. 09│민아이 in 토야마 후기

by by_lala 2025. 9. 10.

 

야마

 

오빠가또 산을 넘어가서 이벤트를 한다고 초대장을 보냄
연초에 토야마이벤 떴을때 지뢰이슈로 흘려보냈는데

사실 그때도 너무갖고싶었던

에이프런 브마&팜프가 다시 나온다는 대 찬스를 죽어도 놓칠수가 없었음

 

게다가 게스트가?

 

 

카사마 쥰??!! ㅇ{ㅖ!?!?!!!

실로 느낌좋은 페어다
이렇게 둘이 사시로 이벤 한 적이 있던가?!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쥰상 지명이었다는 듯
타쿠야와 쥰의 만남 기쁘다...☆

 

 

 

 

그런 이유로 가는길 이난리 났어도 가야했다(,,,)

 

 

 

 

9월 6일

 

이날은 A3! 이벤트 날이었지만 일예 광탈한 사람은

물건너에서 우는수밖에 업엇습니다

 

가치제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겠지 하고 하하ㅠㅠ

 

그래서 도쿄 경유 그냥 포기하고
도쿄에서 토야마 들어가는 국내선 비행기조차도 편수가 한정적이어서
뭐로 가도 도저히 시간도 줄여지질 않고 호율이 너무 박살이었음

체이서칭구 붙잡고 가자고가자고 쫄라서 자동차여행으로 작전 변경

나고야가 그나마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이라
거기로 들어가서 올라가기로!

 

 

 

학습없는 설탕뇌절 여자의 일본알프스 정복 여행 시작

 

 

 

가는길에 교토 지역을 거치기 때문에
SA에서 지역명물 쿠조네기(九条ねぎ)우동 흡입

 

아니 이거 정말정말정말 맛있었음..! 뒷맛이 단 대파인게 쿠조네기 특징이라고

고기없는 버젼도 맛도 진하고 개운해서 이동중에 먹기 너무 좋았다

 

 

 

차에서 먹을 명물 고베푸딩도 사고 (먹으러왔는지

진심 편의점푸딩 다시 못 먹겠을 정도로 맛있었음

 

 

 

그렇게 어영부영 놀면서 쉬면서 여유있게 출발해서 오후 토야마 도착!



이날 이벤트 전날에 들어가면서
운좋게 로컬 마츠리를 볼 수 있었어요

 

진짜 로컬인 아니면 모를 정도로 지역민들 온리 축제였는데

일본체이서친구가 모처럼 놀러오는데 특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토야마 정보를 몇달내내 서치해주고 자세히 알려줘서 알게됨 ㅠ0ㅠ
진짜소중한친구... 다음엔 내가 더 잘할게요 엉엉....

 

 

 

토야마 현내에서도 진짜 드물게 남아있다는

二口熊野社 火渡り神事 후타쿠치 쿠마노신사 불 축제
집안의 액운을 지푸라기로 모아 그 짚단을 태운 불을 건너면서
재액을 털어내는 기원을 하는 오마츠리 라고 함

 

여기까지 와서 그냥 밥먹고 호텔에서 자는 것 보다는
훨씬 의미있을 것 같아서 오랜 이동 후에도 남은 힘을 털어서 가봤는데ㅠㅋㅋ
정말 못봤으면 후회했을 것 같았다..! 

오시도 나도 남은 해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경건하고 즐겁게 보고 올 수 있었다 :)

 

생각치도 못했는데 마침 다음날 민아이 이벤 본편에서

쥰상이 여러 지역의 신사와 절(불각) 보는 걸 좋아하신다는 이야기를 하심!
이 지역에서도 특별한 신사라던가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기회가 안되서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구 하시면서...
뭔가 뜻하지 않았는데 약간 이번 이벤트랑도 이어진 것 같아 기뻤음 ㅎㅎ

 

 

 

9월 7일

 

 

민 아 이 당 일

 

 

 

아침밥 호두단팥빵과 이제 수혈팩 수준인 일본밀크티

 

칭그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에비미린은 그냥그랬음

붓기뺄라고 아침부터 스케베쑈 체조 하고

목욕재계 하고 

 

하여간 또 열심히 호박에 줄긋기 힘차게 함

 

 

 

 

호텔이 이벤트장에서 걸어서 2분이었기 때문에 방심했는데

 

물판 시작하기 30분전에 갔는데도 내가 한 10번째? 15번째??? 그랬은

믿을수가 없었은

 

가까우니까 1빠 할줄 알았던 오만한 오타쿠의 자멸

 

 

에프론 브마 진짜 믿 힌 이뻤고

 

이번엔 1부는 자리가 그냥 쏘쏘했는데 단차있는 열 부터 1번째 줄이어서

다행히!!!! 넘무넘무 잘보였음

 

 

이벤트 1부(낮부)

두분이 같이 올라오셔서 간단히 인사 하고나서~

프로필 토크 > 그림 심리테스트 > 미니낭독>인사 이런 순으로 진행됨

 

새삼스러운 프로필 토크ㅋㅋㅋ타쿠쨩이 자기 프로필에

좋아하는것 : 단 것 
싫어하는 것 : 향이 강한 것

이렇게 썼더니 쥰상이 이거보고 "여성우분 프로필같아.." 이러심 ㅠㅋ ㅋ ㅋㅋㅋ
못 만난 새에 타쿠쨩 어딘가 30대오엘죠시 스타일같아졌다고 (ㅋ ㅋ ㅋ ㅋㅋ

뭔말인지 알아서 너무 웃겼음
리액션 할때 '야다~' 가 먼저 나오는 거라던가 ㅋㅋㅋ

사토상 요새 조금 머리를 길어서 앞머리가 옆에 꽂을 정도가 됨

계속 한쪽머리 넘기기를 하길래 

귀여워서 무릎때리면서 봄 (이것마저 너무 OL같앗...

단순 프로필 말고도 처음 만난 현장이라던가 첫인상이라던가
서로에 대해 질문이라던가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부분이 넘 좋았음

두 연기오타쿠들의 서로에 대한 리스펙..☆

 

그림 심리테스트는 집, 창문, 길, 자유롭게 좋아하는거 그리기 였는데

집 그리고 나서 사토상은 집 옆에 푸딩, 쥰상은 집 옆에 용(Dragon) 그리셨는데

좋아하는 것을 많이 그린 사람은 여러사람을 다양하게 사귀는 편,
한가지를 크게 그린 사람은 좁은 범위여도 깊게 사귀는 편 이라는 해석이었음

두분 다 집 옆에다 대빵 크게 그리셔서

아 같은 팀이구나 싶었음ㅋㅋㅋㅠㅠㅋㅋㅋㅋ 귀여워어어

 

글고 사토상 진짜 쥰상 차 얻어탔던 이야기 영원히 함ㅋㅋㅋㅋㅋ
근데~ 매번 들어도 진짜 쥰상 자체가 너무 내추럴하게 오샤레한 분 같음

 

전날 토야마에 먼저 도착하셨는데

쥰상은 먼저 저녁자리 시작하고 한잔 하고 뻗으셔서 ㅋ ㅋ ㅋㅋㅋ
사토상 왔을땐 쥰상은 이미 스야스야 하고있어서 같이 못 마셨다고
타쿠쨩 오기전에 한 30분만 자고 회복하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그대로 눈떠보니 이미 새벽 한중간이었다고ㅋㅋㅋㅋ

그게 얼마나 분하셨는지 1부때도 2부때도 엔딩인사때도
진짜 다음에야말로 타쿠쨩이랑 같이 마실거라고 30번 얘기하심 

 

귀 귀엽잔아

ㅠㅠㅋㅋㅋㅋㅋㅋ 

 

1부 낭독은 함께 사는 두 친구의 이야기
우정에 관한 이야기기도 했고, 민아이 팜프사진과도 연관되게

카레가 등장하는 이야기여서 소재와 주재의 연결고리가 참 매끄러웠다

짧은 일상이야기지만 푸는 방식도 엄청 좋았다아~

 



이벤트 2부(밤부)

 

1부랑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었는데 2부에선 약간 이심전심게임? 그런거 함

공통으로 연상되는 걸 맞추는 거였는데 ㅋㅋㅋ 어렸을때 좋아했던 문구류 얘기라던가

그 세대에서 좀 통하는게 많은 둘이어서 

이거저거 공통된 추억을 쫑알쫑알 하는것도 귀여웠고

미션은 결국 실패 ㅋㅋㅋㅋㅋ

 

밤부는 뭔가 더 편안한 분위기라서
(당연함 앉아있는 녀자들 다 회전문임)

더 일상적인 이야기도 많이해줬던거같음 비밀 일(!) 이야기라던가~두근^//^

 

서로가 서로를 다이스키성우들이라는것은 알앗지만...

이렇게까지 소외감(?)체험 할 정도였던건 오랫인듯 함

 

김사토타쿠야씨 2부는 아예 쥰씨 쪽으로 의자 돌아가있었음ㅋㅋㅋㅋ
쌍안경이 무색하게 옆얼굴만 한바가지 보고

다이슈키 오오라가 너무하였다

 

2부 낭독은 도플갱어라는 타이틀의, 쌍둥이 이야기

한쪽이 아이돌급 인기의 뮤지션이고 다른 한쪽은 세상의 주목이 싫은 작곡가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인 서로에 대한 미묘한 마음이랑...

어떤 사건을 겪게되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는

여튼! 좋은 이야기었는데

 

아~~~~ 카사마쥰씨 목소리 왜이렇게 좋은 ? ? ????
머리 버그났음 진짜... 사람 목소리가 어떻게 라무네맛

청량하고 뒷음이 엄청 깔끔한 것 같음

쿠세도 하낫도 없는 정석 이케보셔서... 하 아름다워
나레이션계 많이 하셨다는데 정말 들어보고싶어진다

 

그러고 아ㅏㅏ~~~~~~~~~~~~~~~! ! ! !ㅏㅏㅏㅏㅏ!!!! 김사또밥타쿠야~!~!~!!!!
않이 미친 정말 이건 사고쳐세요?! 허스키신경질보이스 너무 초 초절 미미 너무맛있음 사건 발생

쌍안경으로 이마쳐서 함몰됨 진짜

약간 까슬한 느낌 캐릭터라서 피토하면서들엇긔... 쿠악....

약간 12월에 크리스마스이벤때 하려는 책방주인이 이런톤이었을지 조금 상상함

아아아아 너무최고다 초절예술이었다

 

아래는 전달회 설탕이랑 멘트한거 ㅠ0ㅠ

더보기


1부 / 2부 끝나고 전달회의 기억  

(개인의 추억입니다... )
(왜곡된기억 있을수있음)
(아니사실 왜곡되었을거임 오타쿠는 듣고싶은말만 듣기때문에.....)

 

 

사실 내 캐해로는

비행기 더 힘내요~? 이러면 '무리하지마~!' 이럴줄 알았는데
"어어~그럴지도?! ㅋㅋ " 이러는게 너무 
악마.
성우의 악마. 

 

1부에 그다음주 이벤트도 갈게요 하니까
팔자눈썹하고 맛떼루우 이래가지고

 

악마.
성우의악마(x2222)

쥰상하고는 2부에서 님을 미는 해외팬이 진짜진짜많으니까!!
내한꼭오시라구함ㅋㅋ
와~ 너무가고싶어! 진짜 가고싶어! 이러구 말해주심 ㅠ_ㅠ
짱 상냥해... 젠틀다정이케보의 파워

 

 

사토상 저번 토야마때 블랙라멘 못 먹고 간게 아쉬워서
이번에 토야마역 도착하시자마자 블랙라멘 먹으러 직행했다구ㅋㅋㅋ
이벤트에서도 두분 다 추천해주셔서
저녁은 무조건 블랙라멘!!!

 

 

짠~ 토야마 블랙 :)

 

사토상이 직행했다는 그 가게 토야마역 바로앞 에비스코ㅋㅋㅋ

생각보다 많이 안 짜고 맛있었그 신기했다
엄청 블랙인 흑간장 라멘인데
짠맛도 강하긴 한데 신기하게 짜장면처럼?? 약간 단맛도 있었음

 

사토상은 라멘 너무 오랫만에 먹는거라 들떠서 차슈추가했는데
원래 기본적으로 차슈가 진짜 많이 들어가는 라멘이라ㅋㅋㅋ

이게 라멘인지 차슈산인지 모를 양이어서 당황했었다는 이야기ㅋㅋㅋ

 

양이 엄청나서 완식은 못했지만 육수추가 안하고 맛있게 먹었다
필요한 사람은 육수 요청주시면 준비드릴게요~ 하고 
점원분들이 워낙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척 좋았다

 

 

 

 

그리고 밤

 

접근이벤 끝났으니 당연히 미친놈같은 밤 시작

 

오코게센 진짜 일본 갈때마다 먹어...
제발 수입되어주세요

 

 

 

9월 8일

 

토야마~ 안녀엉~~~~

 

 

 

다음 일정 출발하는 토야마의 마지막 아침

 

호텔 조식 신청 안한 이유 오직 이거!

마스노스시!

송어회? 송어초밥? 이라는데 미각치에게는 식감은 훈제연어에 가깝다

기름기가 연어보단 훨 없고 맛있었다

샤리(밥)도 쫀딕쫀딕해서 좋았어!

 

전날밤에 사두고 하루 숙성하고 아침밥으로 먹으니까 정말 좋았다

 

 

도대체 이 산을 어떻게 넘어가나 걱정했던 토야마 원정기
이렇게 얼렁뚱땅 마무리.....

 

아무리 개힘듬개삽질을 하고 가도 행복을 두배 세배 돌려주니까

원정을 못 끊어 ㅠ_ㅠ ㅠ ㅠ ㅠ ㅠㅠㅠㅠ

 

 

 

 

행복했던 토야마 민아이 후기도 이렇게 마무리!

이후는 나가노 트래블러즈 여행하러 고고~ :)